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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役 _박성웅

"내가 말했잖아.. 악당들 처리가 내 일이라고…"

<넘버3>로 데뷔 <반칙왕>, <미스터소크라테스>, <해바라기>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경력을 쌓아온 배우 박성웅은 첫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신물을 지키는 사신 중 하나인 백호 주무치역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했다. 조금 과격하지만 남자다운 주무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큰 호응을 얻은 그는 동시에 극중 연인으로 출연한 달비역의 배우 신은정과 결혼에 골인하며 큰 화제를 남기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카인과 아벨>, <태희 혜교 지현이>, 영화 <백야행>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로 꾸준히 존재감을 각인시켜 오던 박성웅은 국민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결정적 순간마다 탁구를 도와주는 든든한 진구형님 캐릭터로 또 다시 큰 주목을 받았다. 영화 <여의도>에서 미스터리한 친구 정훈역을 맡은 박성웅은 데뷔이래 그가 쌓아왔던 이미지와는 다른 배우 박성웅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그의 다음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 1973년생,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학사

[영화]
2010년 [여의도]
2009년 [걸프렌즈](우정출연) [백야행]
2008년 [무방비도시]
2006년 [해바라기]
2005년 [무영검] [여자, 정혜] [미스터 소크라테스]
2000년 [반칙왕]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