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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여름, 갑자기 =
무턱대고 다가오는 소년 상우 | 한주완
"애인 없죠?....... 저도 없어요"
담임에게 '수업 시간에 나 훔쳐보지 않았냐'고 물어보는 당돌한 열여덟
소년.
'그런 적 없다'는 선생 경훈의 진심 아닌 진심에, 눈물을 흘리는 순정남이기도 하다 |
2009년작 <소년 마부>에 이어, 또 한 번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 20대 중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10대 소년의 풋풋한 감성을 훌륭하게 표현해냈다. |
기필코 피하는 남자 경훈 | 김영재
"미안하지만 넌 내 식성도 아냐. 어려, 젖비린내 나."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제자 상우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상처 입은 그를 보고 있자니, 괴로운 마음 또한 든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경훈. |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세 자매>, 영화 <채식주의자>, <링크>, <완득이>, <밀양>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얼굴을 비추었다. <지난여름, 갑자기>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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