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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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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수 밖에 없는 남자 원규 | 원태희
"여섯 시 까지만… 다시는 한국 안 올 거거든.."
무표정한 얼굴과 냉소적인 말투에서 마음 속 깊은 상처를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을 떠난 지 2년 만에 돌아 온 종로, 애정과 증오가 뒤섞인 그 곳에서 태준을 만난다. |
| <심장이 뛰네> 포르노 배우 역, <지옥화> 파계승 역 등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다. <백야>를 통해
보다 내밀하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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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아야 하는 남자 태준 | 이이경
"올해 지구 망한다니까. 그러니까.. 죽기 전에.. 나한테 데이트 신청 해 봐"
껄렁껄렁한 말투와 시종일관 물고 있는 담배가 그의 삶을 말해준다.
'꺼져'라는 말 속에, '가지 마'라는 진심을 담는 서툰 남자.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원규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까? |
| 영화 경험이 전무한 완벽한 신인 배우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만큼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백야>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KBS 드라마 <학교 5>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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