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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준 선물>은 유모토 카즈미의 소설 <여름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 온 작품이다. 배경만 우리나라로
바뀌다. 이 소설은 아동문학자 협회상, 아동 문예신인상, 보스턴 글로브-본 북상 등 많은 상을 받으면서
독자들의 폭 넓은 사랑을 받았다. 1994년에는 소우마이 신지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키네마순보 일본영화
5위, 독자가 뽑은 영화 순위 8위에 올랐다. 이후 세계 10개국에서 출간, 영화로 만들어졌다.
유모토 카즈미(1959- )
1959년 도쿄에서 태어난 도쿄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오페라 대본을 쓰며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이후 라디오와 TV드라마의 작가로 활동했다. NHK에서 방송된 라디오 드라마 <갈매기의 역에서>로
문화청 예술 작품상 수상을 수상했다. <여름의 정원>은 방송작가이던 그에게 소설가로서의 길을 열어 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1994년 유명한 소우마이 신지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Taormina Arte,
Italy, Rassegna Internazionale di Cinema - Teatro - Musica
in 1994로 보내졌다.
매년, 신조문고의 １００선에 뽑히거나,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유명한 작품이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Amazon의 Booklog에서 by Booklog
"잊지 못하는 것들을 적어서 다른 사람들과도 같이 나눴으면 한다"는 아이. 아이들을, 눈 여겨 보시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아,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이 책은, 타인과의 이해와 세대가 다른
이들이 이야기를 해 가면서, 추억을 전하는 것의 소중함을 그리고 있다.- 니시야마 하나(Amazon.co.jp)
많이 울었습니다. 나의 유년시절과 많이 좋아한 할머니를 생각하며 많이 울었습니다. 주인공의 소년들의 마음에도
할아버지와의 여름의 추억이 잊혀지지 않고 남겠죠!! - "かき子" 카키코
작은 정원을 가로지르는 한 여름. 죽어 없어지는 것과 잃어버리지 않는 것. 아이들은 죽음을 접하는 방법을,
여름방학의 숙제처럼 남겨진 어른에게도 마음에 남는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 - "香桑" 카유
살아가는 것과 잃어버리는 것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게 만듭니다. 초등학생의 주인공들의 시점에서 보는 순수함,
솔직함, 인간이 가지고 있는 따스함에 감동 받기도 합니다. 따스하게 등을 감싸는 듯한 책입니다. - "toa"
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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