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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정점, 제 것은 없었던 장군, 그의 최초의 반역. 순수를 쫓다
장군, 김민재 ㅣ 순수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손, 놓지 않을 것이다"

연기인생 최초 사극!
우리가 신하균에게서 바라는 그 모든 것, 그 이상 <순수의 시대>
1998년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이래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지구를 지켜라> <웰컴 투 동막골> <박쥐> <고지전> 그리고 최근작 <빅매치>까지 강렬한 캐릭터 일색인 신하균의 남다른 필모그래피에 사극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의 이름을 재치 있게 비틀어 연기의 신을 뜻하는 '하균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연기파의 대명사 신하균이 사극임에도 현대극보다 더 드라마틱한 감정을 선보이는 입체적인 캐릭터라는 이유로 택한 첫 사극 <순수의 시대>는 그의 변신에 또 한 번의 새로운 장을 보탠다. 전군 총사령관으로 정도전의 사위이자 아들이 공주의 남편으로 태조와는 사돈 사이다.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지만 단 한번도 스스로 그 무엇을 원했던 적이 없었던 냉철한 장수인 그가 기녀 가희를 만난 후 왕을 섬기고 백성을 지키던 그 칼로 자신의 사랑을 순수하게 지키고자 한다. 끊임없이 적을 베어야 하는 장수의 피로함, 리더의 위엄과 카리스마 그리고 사랑 앞에 흔들리는 감정의 동요와 이를 지키고자 하는 순수한 의지까지 김민재는 신하균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순수의 시대>를 관객의 마음 속에 박아 넣는다.

- 1974년생.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졸업.

[영화]
2015년 [순수의 시대]
2014년 [빅매치]
2013년 [런닝맨]
2012년 [도둑들](특별출연)
2011년 [고지전]
2010년 [카페 느와르] [페스티발] [퀴즈왕](특별출연)
2009년 [박쥐]
2008년 [더 게임]
2007년 [아들](목소리 우정출연)
2006년 [예의없는 것들]
2005년 [친절한 금자씨](우정출연) [박수칠 때 떠나라] [웰컴 투 동막골]
2004년 [우리형]
2003년 [지구를 지켜라] [화성으로 간 사나이]
2002년 [묻지마 패밀리] [서프라이즈] [복수는 나의 것]
2001년 [킬러들의 수다] [커밍아웃](인터넷 영화)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
1999년 [간첩 리철진]
1998년 [기막힌 사내들]

[연극]
2000년 [박수칠 때 떠나라]
1999년 [허탕]
1998년 [매직 타임]
1997년 [택시 드리블]

[드라마]
미스터 백(2014), 내 연애의 모든 것(2013), 브레인(2011), 위기일발 풍년빌라(2010, tvn), 좋은사람 (2003, MBC 수목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