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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원하는 대로만 다 해주다가 늘 차이는 '답답남', 강준수

"화 잘 안내지, 배려 잘하지, 세심하지. 나 정도면 무난한 남자 아닌가?"

이승기
가요, 예능, 드라마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다재다능한 배우 이승기. 드라마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 킹 투 하츠], [구가의 서],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흥행과 이슈를 모으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필모를 쌓아온 그가 데뷔 10년 만에 <오늘의 연애>로 스크린에 데뷔, 이전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승기는 노력형 천재다. '준수'라는 캐릭터가 상대방의 액션을 받아주는 리액션이 강한 캐릭터인데, 그는 특유의 순발력과 10년 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능수능란한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오늘의 연애>의 히든카드라고 말할 수 있다"라는 박진표 감독의 극찬처럼, 여자와 연애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준수' 캐릭터를 온전히 자기화해 생동감과 인간적인 매력을 불어넣은 이승기. 엄친아 이미지에서 벗어나 썸과 연애 사이에서 방황하는 <오늘의 연애> 속 이승기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과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1987년생.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 (석사과정)

[영화]
2015년 [오늘의 연애]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06), [찬란한 유산](09),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10), [더킹 투하츠](12), [구가의 서](13), [너희들은 포위됐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