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사진 보기...more

재영_ 정유미

"전 양동이를 보면 자꾸 선생님 생각이 나요.
선생님이 여기 양동이처럼 찌그러져 계셔서…"

Profile 온몸으로 진심을 말하는 진짜 배우! 정유미
2004년 단편영화로 데뷔해 정지우 감독의 <사랑니>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인상적인 연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충무로에 입성한 정유미. 이 작품으로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신인상 등 국내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인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가족의 탄생> <좋지 아니한가> 등 주목 받는 감독들의 작가적 성향의 작품에 출연하며 독특하고 개성적인 이미지로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만들어나갔다. 2009년 상반기 <오이시맨>을 시작으로 <차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 주목할만한 한국영화에서 그녀를 만나볼 수 있다.

촬영이 시작되는 날, 술 먹는 씬에서 정유미씨는 자신을 완전히 놓아 버렸다. 정말 술을 먹고 완전히 뻗어서 업혀갈 정도였으니까... 겨우 겨우 촬영을 끝냈는데, 편집 때 보니까 자를 게 거의 없었다. 저 배우, 그럼 그것도 연기였나? 그 깊은 속을 누가 알랴? _감독 김정중

- 1983년생. 서울예술대학 영화학과

[영화]
2009년 [십억]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차우] 단편[첩첩산중] [그녀들의 방] [오이시맨]
2008년 [네번째 시선]
2007년 [좋지아니한가]
2006년 [가족의 탄생] [9시 5분](옴니버스 환경영화)
2005년 [사랑니] [달콤한 인생]
2004년 단편 [폴라로이드 작동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