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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_'상현'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달아났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그 아이를 찾아내고야 말 것이다"

장르와 역할 경계 완벽히 넘나드는 천의 얼굴 _ 정재영
장르를 막론하고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신뢰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인정받은 정재영. 그는 대학로에서부터 쌓아온 오랜 연기 경력과 꾸준하고 성실한 작품 활동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연기 영역을 넓혀가며 깊은 인상을 준 배우다. 출연하는 작품들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지닌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천의 얼굴'이라 불리는 정재영은, 자신만의 강렬한 연기 에너지로 <방황하는 칼날>에서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상현'을 열연하며 가슴 뜨거운 부성과 그 속에서의 고뇌를 선보인다.

- 1970년생.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본명 : 정지현)

[영화]
2014년 [역린] [방황하는 칼날] [플랜맨]
2013년 [열한시] [우리 선희]
2012년 [내가 살인범이다]
2011년 [카운트다운] [글러브]
2010년 [퀴즈왕](특별출연) [이끼]
2009년 [김씨표류기]
2008년 [신기전] [강철중]
2007년 [바르게 살자] [아들](목소리 우정출연)
2006년 [거룩한 계보] [마이캡틴, 김대출]
2005년 [나의 결혼원정기]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
2004년 [귀여워] [아는 여자]
2003년 [실미도]
2002년 [묻지마 패밀리]
2001년 [피도 눈물도 없이] [킬러들의 수다]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공포택시] [극단적 하루]
1999년 [간첩 리철진]
1998년 [기막힌 사내들] [조용한 가족]
1997년 [초록물고기] [산부인과]
1996년 [박봉곤 가출사건]

[연극]
<박수칠 때 떠나라>(2000), <라이어>(1999), <허탕>(1999), <매직타임>(1998), <허탕>(1995), <안중근>(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