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의 황금마차 Golden Chariot in the Sky
 


2013, 드라마/로드무비, 84분
12세 관람가

제 작 : 국가인권위원회·자파리필름
제 작 : 현병철 l 프로듀서 : 고혁진
각본/감독: 오 멸
촬 영 : 양정훈 l 조 명 : 미상
미 술 : 최은미 l 편 집 : 김정호
음 악 : 돈 스파이크
배 급 : 영화사 진진 ...more


 

출 연
큰형님 : 문석범
둘째 형님 : 김동호
셋째 용필 : 양정원
넷째 뽕똘 : 이경준
황금마차 : 킹스턴 루디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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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들이 모두 거쳐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영화프로젝트 11번째 작품!
한국 최초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수상 <지슬> 오멸 감독 낙점!
 

차별을 거부하는 유쾌한 눈짓 <여섯 개의 시선>(2003)을 시작으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영화프로젝트가 올해 11번째 작품인 <하늘의 황금마차>로 돌아온다. 박찬욱, 류승완, 정재은, 정지우, 임순례, 장진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이라면 모두 기꺼이 함께 했던 '시선' 시리즈로 하나의 브랜드가 된 이 프로젝트는, 신뢰를 주는 한국 대표감독들의 완성도 높은 연출과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 있다. '시선' 시리즈 외에도 인권위는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 강이관 감독의 <범죄소년> 2편의 장편영화를 기획해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해외유수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값진 성과를 이루어내 차기 장편영화 프로젝트에 더욱 기대감을 얻고 있었다.

그 세 번째 주자로는 2013년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지슬>의 오멸 감독이 낙점됐다. 오멸 감독은 처음 인권과 관련된 영화 제작 제의를 받고 "인권영화는 사실상 관심도 없었고 많이 소홀했던 것 같았다. 그래서 노인문제를 다뤄보기로 하고 무작정 덤볐는데, 작품이 쉽게 끝나지 않더라. 촬영을 완료하고도 마음에 들지 않아 50% 정도를 버리고 올해 2월까지 다시 촬영하고 재편집을 했었다"라며 결코 녹록하지 않았던 제작과정을 고백했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음에도 오멸 감독은 전작에서 꾸준히 중장년층을 적극적으로 영화 속 인상적인 캐릭터로 녹여냈던 만큼 <하늘의 황금마차>에서 본격적으로 '노인'에 대한 이야기를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남녀노소 모두 느낄 수 있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담아냈다.


<나는 가수다> 편곡가 돈 스파이크, 페스티벌의 神 킹스턴 루디스카
<지슬> 제작진과 배우까지 총출동한 유일무이 음악영화!
'동백아가씨', '하늘의 황금마차' 스크린에서 되살아나는 불후의 명곡
제 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호평만발!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이하 <지슬>) 오멸 감독의 신작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이미 주목 받고 있는 <하늘의 황금마차>는 오멸 사단의 <지슬> 제작진과 배우들이 총 출동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랜 시간 연락을 하지 않다가 유산 문제로 옥신각신하자 큰 형님의 제안에 여행을 떠나는 귓것 4형제 역은 감독의 페르소나 문석범, 김동호, 양정원, 이경준이 맡았다. <뽕돌>,<어이그 저 귓것>,<지슬> 등으로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던 그들은 기존의 연기와는 차별화를 두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킹스턴 루디스카가 합세해 신선함을 더했다. 2004년 결성 이후 한해 100회가 넘는 라이브를 소화해내는 대한민국 대표 9인조 스카 밴드로 알려진 킹스턴 루디스카는 <하늘의 황금마차>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비 전문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꾸밈없는 자연스러움이 생활연기를 추구하는 오멸 감독과 만나 웃음을 자아낸다. 그들은 밴드 리더 뽕똘(이경준)의 제안으로 티격태격하는 팀워크를 강화시키고자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오합지졸 신인밴드 역할을 맡았다. 무엇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곡,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백설희의 '하늘의 황금마차'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해 국내 대표 밴드로서의 실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오멸 감독은 "<불후의 명곡>에 킹스턴 루디스카가 나와서 양희은 선생님의 '아름다운 것들'을 열창하는 모습을 봤는데, 굉장히 인상 깊었다. 알고 보니 인디에서 굉장히 열심히 활동하는 팀이더라. 국내에선 '스카'란 장르가 굉장히 생소한데, 그 분야 정착에 힘쓰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끌렸던 것 같다"라며 캐스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또한, 나얼, 김범수, 브라운아이즈소울 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돈 스파이크는 MBC <나는 가수다>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편곡에 특출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오멸 감독은 그의 노래를 듣고 자신의 영화 음악을 꼭 담당했으면 하는 마음에 직접 찾아가 부탁을 하였고 돈 스파이크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 결과 이번 작품에서는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유쾌발랄한 장면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음악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음악영화로써의 완성도에 힘을 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