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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 중대장 '현정윤'

"너무 오래돼서 싸우는 이유도 잊어 버렸다…"

배우 류승룡
한국 영화계에 '미친 존재감'이란 말을 유행시킨 장본인. 류승룡이 영화 <고지전>을 통해 다시 한번 미친 존재감을 뿜어낼 예정이다. 그간 많은 작품에서 주로 악랄한 연기를 소화해 왔던 그이지만 이번 영화 <고지전>에서는 선도 악도 아닌 상황 속에서 피해자가 되어야 했던 장교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어떤 역할을 맡든 늘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그가 이번 영화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1970년생.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영화]
2011년 [최종병기 활] [고지전] [지구대표 롤링 스타즈](목소리) [아이들...] [평양성]
2010년 [된장] [퀴즈왕]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베스트셀러]
2009년 [시크릿] [굿모닝 프레지던트](특별출연) [불신지옥] [7급 공무원]
2007년 [내사랑] [열한번째 엄마] [황진이] [천년학](우정출연)
2006년 [열혈남아] [거룩한 계보]
2005년 [박수칠 때 떠나라] [다섯 개의 시선-고마운 사람]
2004년 [아는 여자] 단편 [소나기는 그쳤나요]

[드라마]
<개인의 취향>(2010), <아이리스>(2009), <바람의 화원>(2008), <별순검 시즌 1>(2007) 등

인민군 저격수 '차태경'

"그 자식 제가 죽였습니다...어제.."

배우 김옥빈
<여고괴담4: 목소리>로 스크린 데뷔 후,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옥빈. 최근에는 영화 <박쥐> <여배우들>을 통해서 풋풋함을 넘어서 원숙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 동안 여성스럽거나 섹시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 왔던 그녀는 이번 영화 <고지전>에서 저격수 역을 맡아 존재만으로도 공포심마저 들게 하는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 1986년생.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 데뷔 :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

[영화]
2011년 [시체가 돌아왔다] [고지전]
2009년 [여배우들] [박쥐]
2008년 [1724 기방난동사건]
2006년 [다세포소녀] [아랑](특별출연)
2005년 [여고괴담4: 목소리

[TV]
SBS 쩐의 전쟁-보너스라운드(2007), MBC 오버 더 레인보우(2006), KBS 안녕하세요 하느님(2006), SBS 하노이 신부(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