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화속으로 Into the fire
 


2010, 한국전쟁 블록버스터, 120분
12세 관람가

제 작 : 태원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유비유필름·에이치플러스
제 작 : 정태원 l 프로듀서 : 김종현
감 독 : 이재한
각 본 : 이만희, 이재한, 김동우
촬 영 : 최찬민 l 조 명 : 유영종
미 술 : 최기호 l 편 집 : 최민영
음 악 : 서재혁 l 동시녹음 : 박종근
배 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more

2010년 6월 16일(수) 개봉
홈페이지 remember-71.co.kr

 

출 연
박무랑 :: 차승원
구갑조 :: 권상우
오장범 :: 최승현
강석대 :: 김승우
화란 :: 박진희
용만 : 김혜성 l 용배 : 문재원
달영 : 신현탁 l 풍천 : 김윤성


= 시놉시스 =

- 71명 학도병의 감동실화... [포화속으로]

낙동강 사수를 위한 최후전선
이곳을 지키지 못하면 가족도, 고향도, 조국도 사라진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국 전쟁이 시작된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무장한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쪽으로 진격을 거듭하고, 남한군의 패색은 짙어져만 간다. 전 세계가 제 3차대전의 공포에 휩싸이자 UN은 엄청난 수의 연합군을 대한민국에 파병할 것을 결정한다. 이미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남측은 연합군의 도착을 기다리며 낙동강 사수에 모든 것을 내걸고 남은 전력을 그곳으로 총집결 시킨다.

"지금부터 이곳은 제군들이 맡는다. 우리 3사단 사령부는 낙동강전선에 투입된다."
"우리보고 여를 지키라는 겁니까? 우리끼리만요?"
  포항을 지키던 강석대(김승우)의 부대도 낙동강을 사수하기 위해 집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이제 전선의 최전방이 되어버린 포항을 비워둘 수는 없는 상황. 강석대는 어쩔 수 없이 총 한 번 제대로 잡아 본 적 없는 71명의 학도병을 그곳에 남겨두고 떠난다. 유일하게 전투에 따라가 본 적이 있다는 이유로 장범(최승현-T.O.P)이 중대장으로 임명되지만, 소년원에 끌려가는 대신 전쟁터에 자원한 갑조(권상우) 무리는 대놓고 장범을 무시한다. 총알 한 발씩을 쏴보는 것으로 사격 훈련을 마친 71명의 소년들은 군인들이 모두 떠난 포항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 채 석대의 부대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부산은 이 박무랑이가 제일 먼저 접수합네다. 766은 포항으로 진격한다!"
  영덕을 초토화 시킨 북한군 진격대장 박무랑(차승원)이 이끄는 인민군 766 유격대는 낙동강으로 향하라는 당의 지시를 무시하고 비밀리에 포항으로 방향을 튼다. 영덕에서 포항을 거쳐 최단 시간 내에 최후의 목적지인 부산을 함락시키겠다는 전략. 박무랑의 부대는 삽시간에 포항에 입성하고, 국군사령부가 있던 포항여중에 남아있던 71명의 소년들은 한밤중 암흑 속을 뚫고 들려오는 소리에 잠을 깬다. 고요함이 감돌던 포항에는 이제 거대한 전운이 덮쳐 오고, 낙동강 전선에 투입된 강석대 대위는 학도병들을 걱정할 틈도 없이 시시각각 모여드는 인민군 부대와 맞서야 하는데…

 

 

감 독 : 이재한 John H. Lee

"<포화속으로>는 이념이 아니라 인간을 보는 두 시간의 경험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12살 때 도미, 뉴욕대에서 영화를 전공한 이재한 감독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탁월한 감성을 스토리로 녹여내는 보기 드문 연출자다. 그가 연출한 정우성, 손예진 주연 멜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한국과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며 일본 내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츠지 히토나리의 원작 소설을 <러브레터>의 히로인 나카야마 미호를 캐스팅해 영화화한 한국산 글로벌 프로젝트 <사요나라 이츠카>가 일본에서만 135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면서 이재한 감독은 '감독 한류'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연이어 멜러 영화로 한일 관객들을 사로 잡은 그의 오랜 숙원은 바로 아드레날린 넘치는 블록버스터. 빛과 카메라를 이해하고 다룰 줄 아는 감독으로 정평이 난 그의 영화는 해외에서 '매 장면이 액자를 넣어 벽에 걸어도 될 정도로 그림 같다'는 평을 들을 만큼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한다. 선 굵은 드라마와 강렬한 액션을 통해 자신의 장기를 새롭게 펼쳐보고 싶어하던 이재한 감독의 진가를 알아챈 오우삼 감독은 그를 자신이 연출했던 <첩혈쌍웅>의 헐리우드 리메이크 의 감독으로 발탁했다. 그러나 헐리우드 입성을 준비하던 이재한 감독은 운명처럼 <포화속으로>와 조우한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해 제작되는 전쟁실화, 남과 북의 처절한 싸움과 그 한복판에서 포화속으로 뛰어 든 71명 학도병의 이야기가 소름 끼치도록 생생하게 그에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포화속으로>는 한국을 넘어 헐리우드 입성을 앞둔 감독 이재한의 강렬한 액션과 시원한 볼거리 가득한 전쟁 블록버스터기 전에, 인간 이재한의 가슴을 뒤흔든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사라져간 이들에게 바치는 그의 진심을 담은 작품이 될 것이다.

- 1995년 New York University 영화과 졸업.

[Filmography]

2010년 [포화속으로]
2010년 [사요나라 이츠카]
2004년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000년 [컷 런스 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