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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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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수경 역]
"사랑? 난 그딴 거 안 믿어, 절대루. 그건 다 가짜야"
충무로의 샛별로 급부상하고 있는 그녀가 액션멜로영화 <비상>에서 김범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누구보다 천사 같은 마음씨를 갖고 있지만, 가족에게 상처받고 하루하루 시들어가는 엄마를
보면서 세상에 문을 닫아버린 '수경'이 그녀가 맡은 역할이다. '시범'을 만나 차차 마음을 열어가지만, 결국
'수경'은 걷잡을 수 없는 일련의 사건들을 겪고 세상과의 문을 닫아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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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같은 그녀, 하지만 점차 변하는 그녀에게 도전하고 싶었다
김별은 가수 클레지콰이의 1집 수록곡 'Sweety'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했고, 그 후 각종 CF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지난해 드라마 <최강칠우>를 통해 대중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다세포소녀>,
<아기와 나>에 이어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된 독립영화 <장례식의 멤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깔의
연기를 선보이며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날갯짓에 한창인 김별은 2009년 막강 기대주다. 연기영역을
점차 넓혀 가는 그녀의 '상처받은 영혼' 연기는 올 겨울 영화관을 찾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파고들 것이다.
[Filmography]
- 1986년생.
[영화]
2009년 [비상] [괭이] [장례식의 멤버]
2008년 [러브하우스] [아기와 나]
2006년 [다세포소녀]
[드라마]
최강칠우(2008), MBC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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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수아 역]
"내는 사랑하면 안 되는기가!"
화려해 보이는 그녀, 모두의 사랑을 받는 것 같은 그녀는 실제로는
항상 '혼자'다. 밤의 꽃으로 살아가지만, 사실 그녀가 꿈꾸는 삶은 한 남자의 사랑으로 사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그녀의 본 모습을 보아주지 않을 때 '시범'이 그녀의 마음을 흔든다. '시범'을 통해 처음으로 사랑을
꿈꾸게 된 '수아' 역할을 이채영이 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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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하나도 허투루 다룰 수 없었어요
본명보다도 '리틀 장진영'이란 수식어로 자신의 얼굴을 먼저 알린 배우 이채영. 영화 <비상>에서는
시범을 향한 순수한 사랑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여자 수아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절절한 사랑연기를
보여주게 되었다. 서울 태생으로 현재 KBS <스타 골든벨>에서 또박또박 MC를 맡고 있는 그녀는 악보를
외우듯, 실제 부산 사람들의 말투를 따라하며 극 중 '수아'가 되었다. 연기를 위해서라면 영화 속 인물로
오롯이 다시 태어나는 배우, 이채영.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며 '충무로의 보석'으로 다듬어지고 있는
그녀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
[Filmography]
- 1986년생.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재학)
[영화]
2009년 [비상]
2008년 [트럭] [그녀는 예뻤다]
2006년 [다세포소녀]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2009), 쏘울 스페셜(2009), 천추태후(2009), 아들 찾아 삼만리(2008), 마녀유희(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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