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오달수·이연희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설 연휴 전 연령대 관객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빠른 속도로 300만을 가뿐히 돌파해 유쾌한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22일
누적 관객수 302만8천432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전했다.
지난 2월 11일 개봉한 후 12일 만이며, 2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단 이틀 만이다.
이는 맥스무비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설문에서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며 올 겨울 기대작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은 데 이어, 긴 황금연휴 동안 가족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결과라고 배급사 측은 분석했다.
4년 전 1편과 마찬가지로 '설날엔 역시 조선명탐정'이라는 말을 스코어로 입증하며 맞춤형
설 연휴 가족영화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코미디부터 화려해진 액션, 탄탄한 드라마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폭 넓은 관심과 지지 속에서 순탄한 장기 흥행 조짐를 보이고 있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470만
관객을 동원했던 전편을 능가하는 흥행 기록을 세우며 레전드 시리즈물이 탄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2015.02.22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