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 손익분기점 돌파…전국 확대 상영 결정!

- 개봉 3주차, 관객 4천명 돌파!

난해 퀴어로맨스 <소년, 소년을 만나다>로 감독 데뷔한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의 두 번째 퀴어영화 <친구사이?>(제작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청년필름)가 손익분기점을 넘으며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제작사 청년필름에 따르면 <친구사이?>는 개봉 3주차가 되던 지난 주말, 누적 관객 4천명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애초에 적은 예산으로 제작된 영화지만 신인감독, 신인배우, 단편영화, 적은 상영관, 적은 상영 회수, 청소년 관람불가 등 모든 면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얻은 수확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영화 <친구사이>는 20대 게이 청년들의 과감하고 솔직한 사랑을 발랄하게 50분 분량의 중편영화로 풀어낸 작품으로, 전작에 이어 ‘친구들’로 통칭되는 <친구사이?> 후원단들의 지원(제작비 1/3)을 통해 제작됐으며 더불어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친구사이?>는 이번 금요일 CGV강변, 토요일 CGV서면 특별상영 관객과의 대화에 이어, 주말에는 지금까지 연장 상영하고 있는 부산, 대구, 대전과 새롭게 개봉하는 전주 상영관을 찾아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친구사이?]


2010.01.04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