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 1월 29일 스폰지하우스 압구정서 재개봉

- 홍상수 감독과의 대화시간(GV)도 마련

상수 감독 여덟 번째 영화 <밤과 낮>(제작 영화사 봄)이 오는 1월 29일 서울 스폰지하우스 압구정에서 재개봉한다.

배급사 스폰지는 "지난 연말 스폰지하우스에서는 ‘Memories of Sponge 2008’ 영화제를 통해 '밤과 낮'을 만날 기회를 제공했고, 영화제 당시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그 성원은 곧 이번 재개봉으로 이어지게 되어 1월 29일부터 스폰지하우스 압구정에서의 상영이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28일 국내 개봉한 바 있는 <밤과 낮>은 갑작스럽게 서울에서 파리도 도피하게 된 국선 화가의 유쾌하고도 기이한 여행 이야기로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되어 해외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이어 제9회 부산영평상 최우수작품상과 신인여우상(박은혜)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밤과 낮>의 재개봉을 기념해 스폰지하우스 압구정에서는 홍상수 감독과의 GV(관객과 대화)를 마련할 예정이다. [밤과 낮]


2009.01.15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