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는 화이트데이에 앞서 11일(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과 강남 일대를 돌며 여성들에게 직접 사탕 만개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날 박용우는 직접 사탕을 선물하는 것 외에도 깜짝 포옹과 일대일 데이트도 준비하고 있다. <뷰티풀 선데이>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지독한 죄를 지은 두 남자의 비극을 그린 영화로 이 영화에서 박용우는 거칠고 강인한 형사지만 죽어가는 아내 앞에서 애절한 눈물을 흘리는 ‘강형사’로 분해 처절한 멜로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화이트데이 거리습격’ 이벤트는 가슴 시리도록 애절한 사랑을 하는 ‘강형사’ 캐릭터에서 착안, 사랑하고 싶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사탕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로 기획된 것. 특히 이번 이벤트는 박용우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을 알려져 눈길을 끈다. 제작사 측은 "박용우는 자신이 맡은 ‘강형사’의 사랑이 관객들과 가장 가까이 만나 호흡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며 "그 바람대로 이번 이벤트는 배우와 관객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관객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용우, 남궁민 주연의 <뷰티풀 선데이>는 오는 3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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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풀 선데이>(감독 진광교, 제작 시네라인㈜인네트)의
주연배우 박용우가 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들뜬 여심잡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