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영화제가 정말 세계적인 영화제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선뜻 사회자 제의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제 폐막식은 오는 1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폐막작으로는 배창호 감독의 <길>이 상영된다. 영화 <돈텔파파>는 지난 8월 처음 개막을 한 제1회 대전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어
이 영화의 한 관계자는 "<돈텔파파>가 영화제와 참 인연이 많은 작품인 것 같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공동사회를 축하했다.
개봉 주 전국 22만명의 순조로운 성적을 기록한 <돈텔파파>는 평일에도 평균 4만 명 정도의 관객몰이를 하며 흥행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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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의 거부로 채민서 대신 함소원이 사회자로 대체되었습니다.) 영화 <돈텔파파>의 두 주인공 정웅인, 채민서가
11일 폐막하는 제4회 광주국제영화제 폐막식의 공동 사회를 맡았다. 영화제에서 영화가 상영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두 주인공이 공동으로 영화제 공식사회를 맞게된 것은 이례적이란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