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8일만에 전국 관객 300만명 돌파기록을 세우고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사진 왼쪽)이 오는 2월 14일 오전 11시 부산의 벡스코 <체험! 태극기 휘날리며 展> 특별전시장에서 부산의 영화발전을 위한 영화발전기금 1000만원을 영화제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은 지속적인 영화산업지원으로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영화도시 부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부집행위원장에게 전달되어 예술영화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체험! 태극기 휘날리며 展>에는 부산국제영화제 홍보관도 마련되어있어, 영화도시로서의 부산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있다. 기금 전달식이 끝난 후에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배우 장동건, 원빈의 '팬사인회'가
1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6일 오후 3시에는 강제규 감독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영화 제작전반에 대한 강의와
제작 후기를 전하는 영화교실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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