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되지 않은 20代 감성멜로’라는 컨셉의 영화 <후아유>(감독 최호, 제작 디엔딩닷컴)가 지난 10월9일(화),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10월 6일(토) 크랭크인해서 현재 촬영중인 <후아유>는 명필름과 화이트의 합작영화사 디엔딩닷컴의 창립 영화이며, 영화<바이준>으로 데뷔한 최호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나영, 조승우, 조은지, 이장원이 출연하여 요즘 20代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꾸밈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발표회가 열린 여의도 63빌딩은 <후아유>의 전체 촬영분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촬영공간으로 <후아유>의 여자 주인공 이나영은 수족관다이버로 분하고, 남자 주인공 조승우는 벤쳐회사의 게임기획자로 분한다. 수족관이 있는 지하2층에서부터 옥상 헬기장까지 젊은이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63빌딩에서 열린 <후아유>제작발표회는 <후아유>가 표방하는 20代 감성멜로의 젊은 느낌을 예고하듯 그 열기가 뜨거웠으며 <후아유>의 제작사인 디엔딩닷컴과 최호 감독,네명의 배우, 스탭들 그리고 CJ엔터테인먼트의 이강복 대표 외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자/감독/배우가 작품에 대한 취지와 열정을 피력하였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1부,기자간담회와 2부,20代 관객이 함께하는 콘서트로 진행이 되었는데, 기자간담회가 끝나고 8시부터는 TTL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초대된 커플이 참석하여 콘서트를 즐겼다. 가수 윤종신, 롤러코스터, 김진표, 긱스가 출연하여 관객이 하나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는데, 젊은이들의 생각과 고민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20代 인터뷰 및 영화<후아유>의 감성을 느낄수 있는 청춘영화 영상이 함께하는 영화가 있는 콘서트가 펼쳐졌다. 20代 젊은이를 대표할 수 있는 참신하고 새로운 배우들과 젊음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포착해낼
젊은 스탭들이 호흡을 맞추는 <후아유>는 12월중으로 촬영을 종료하고 약 두달간 후반작업을 마친 후 내년(2002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 디엔딩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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