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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인해 슬럼프에 빠진 패션계 간판 모델, 효정

"분명히 날 죽이려는 누군가가 있어요!"

소름 끼치는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다｜이채영

KBS1 '여름아 부탁해'(2019),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2018)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최근 KBS2 '비밀의 남자'(2020)를 통해 역대급 악역을 연기하고 있다. 이번 작품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에서는 기존의 이미지는 벗어두고 슬럼프에 빠진 '효정'의 불안한 감정을 소름 끼칠 정도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촬영 중 부상을 당했음에도 프로 정신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의문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성민

"도대체 그 쿤달리니라는 거 어디 가면 가르쳐 줍니까?"

까칠하면서도 냉철한 형사로 돌아오다｜최철호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난 최철호가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에서는 노부부 살인사건을 추적하던 중에 의심스러운 부분을 발견하게 되어 이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열혈 형사로 열연했다. 묵직한 목소리로 냉철하게 피의자를 취조하는 '성민' 역을 맡으며 안정적이고 탄탄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거침없이 할 말은 모두 내뱉는 이종격투기 선수, 미연

"왜, 너도 그냥 즐기라고"

트로트계 라이징 스타에서 스크린에 도전하다｜조정민

트로트 장르를 섭렵하며 섹시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빛을 발하는 그녀가 이번엔 스크린에 도전한다.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역할을 맡아 다부진 면모를 보여주며, 첫 스크린 연기 도전임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대세를 따르고자 하는 '미연'을 맡아 서서히 욕망이 차오르며 은근히 서로를 질투하게 되는 요가학원 '칼리'의 분위기를 중화시켜주는 인물을 맡았다.

살인사건의 단초를 제공하는 의문의 인물, 보라

"그것들이 내 영혼을 탐내고 있어요"

원조 걸그룹에서 강렬한 스크린 연기로 복귀하다｜간미연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그녀가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도전한다. KBS2 '무림학교'(2016), MBC '킬미, 힐미'(2015) 등에 출연하며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분해 요가학원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공포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의문의 여인을 연기하며 고난이도 촬영도 거뜬하게 소화해내 형사 '성민' 역의 최철호와 완벽 호흡을 보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