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러진 화살 Unbowed
 


2011, 법정 드라마, 100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아우라픽처스
제 작 : 정지영 l 프로듀서 : 김지연
감 독 : 정지영
각 본 : 한현근, 정지영
촬 영 : 김형구 l 조 명 : 정영민
미 술 : 최연식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김준석 l 동시녹음 : 김현상
배 급 : 아우라픽처스 ...more

2012년 1월 18일(수) 개봉
www.unbowed2012.co.kr

 

출 연
김경호 교수 :: 안성기
박준 변호사 :: 박원상
김경호 부인 :: 나영희
장은서 기자 :: 김지호


= 시놉시스 =

-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

"이 남자의 분노에 주목하라!"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김경호 교수. 교수지위 확인소송에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각되자, 담당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하기에 이른다. 격렬한 몸싸움, 담당판사의 피 묻은 셔츠, 복부 2cm의 자상, 부러진 화살을 수거했다는 증언… 곧이어 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사법부는 김경호의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테러'로 규정, 피의자를 엄중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그러나 피의자 김경호가 실제로 화살을 쏜 일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면서,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 같았던 재판은 난항을 거듭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법정, 엇갈리는 진술! 결정적인 증거 '부러진 화살'은 행방이 묘연한데…

비타협 원칙을 고수하며 재판장에게도 독설을 서슴지 않는 김경호의 불같은 성격에 변호사들은 하나둘씩 변론을 포기하지만, 마지막으로 선임된 자칭 '양아치 변호사' 박준의 등장으로 재판은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데….

상식 없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감 독 : 정지영 CHUNG Ji-young

고려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김수용 감독의 조감독 생활을 하며 영화계에 입문한다. 1982년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로 데뷔하였으며, 방송국 PD로도 활동하였다. 감독뿐만 아니라 영화진흥법 개정운동, 스크린쿼터 감시단 활동을 주도하였다. 대표작으로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1991), <하얀 전쟁>(1992)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등이 있다. <부러진 화살>은 1998년<까>를 연출한 이후 13 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김수용 감독의 조감독 생활을 하며 영화계에 입문한 정지영 감독은 1992년 신일룡, 오수미 주연의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로 데뷔, 극적인 스토리 전개와 영상 감각 등 신인답지 않은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1987년 <거리의 악사>, 1987년 <위기의 여자>, 1989년 <여자가 숨는 숲>까지 여성 소재의 멜로 드라마 영화를 만들어온 그는 1990년 <남부군>을 기점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소재로 다룬 사회성 짙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사회파 리얼리스트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갔다.

제작 당시부터 제작비 14억 원, 제작 기간 3년, 동원 연인원 3만명, 4계절 영상화 등 열악한 한국 영화 현실 속에 제작된 초대작으로 화제를 모은 1990년 작 <남부군>은 당시 금기시돼온 '빨치산'에 대해 객관적이고 인간적인 시선으로 그려내며, 반공 이데올로기 영화의 고정 틀을 깨뜨린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1992년 작 <하얀 전쟁>은 베트남 전쟁을 한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최초의 영화로, 전쟁의 참상과 베트남전의 현대사적 의미를 재조명한 작품으로 한국에서 전쟁 영화라는 장르를 한 차원 끌어올린 대작으로 평가 받는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제 5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의 영예를 안겨준 이 작품은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영상미,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주제 의식 등 모든 면에서 중견 감독으로서 정지영 감독의 연출력을 돋보여준 작품이다.

영화진흥법 개정 운동, 스크린쿼터 지키기 운동 등 영화 산업의 구조적 모순을 깨뜨리고자 노력해온 정지영 감독은 영화계뿐만 아니라 사회의 현안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사회 참여를 해온 시대와 영화의 양심으로 일컬어진다.

[Filmography]
2012년 [부러진 화살] 감독/각본
1998년 [까] 감독
1997년 [블랙잭] 감독
1996년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 가지 이유] 감독
1994년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감독/각본
1992년 [하얀 전쟁] 각본/감독
1991년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각본/감독
1990년 [남부군] 감독
1988년 [여자가 숨는 숲] 각본/감독, [산배암] 각본/감독
1987년 [위기의 여자] 감독, [거리의 악사] 각본/감독
1984년 [추억의 빛] 감독
1982년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 각본/감독

[수상내역]
제12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특별공로상 제 35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블랙잭>
제3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 <블랙잭>
제3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제3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영화작품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제3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제42회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국제평론가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제15회 청룡영화상 대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제31회 대종상영화제 각색상 <하얀 전쟁>
제3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감독상 <하얀 전쟁>
제5회 도쿄국제영화제 감독상 <하얀 전쟁>
제5회 도쿄국제영화제 작품상 <하얀 전쟁>
제1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감독상 <남부군>
제1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남부군>
제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감독상 <추억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