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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싶은 싱글! 그러나 영원한 엑스남편 '현우'ㅣ권상우

"너 없이 혼자 살아보니까 알겠더라고... 아, 역시 혼자가 편하구나!"

<탐정> 시리즈와 [추리의 여왕] 등 코미디 장르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준 배우 권상우. 그가 공감 코믹 로맨스 <두번할까요>에서 생활밀착형 코믹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뒤끝 작렬, 짠내 폭발하는 남자 '현우'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말죽거리 잔혹사> 이후 15년 만에 재회한 이종혁과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탐정> 시리즈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성동일과는 찰떡 같은 코믹 콤비플레이를 완성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권상우표 코믹연기의 끝판왕을 <두번할까요>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뻔뻔한데 미워할 수 없다?!
이상하게 빠져드는 N차원 '선영'ㅣ이정현

"그래, 나 X나 불쌍하다!"

<명량>, <군함도> 등 대작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범죄소년> 등 다양성 영화에서도 쉽지 않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는 믿고 보는 배우 이정현. 그녀가 현실에 발붙인 역대급 코믹 캐릭터 '선영'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동안 스크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정현만의 유쾌하고 독특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이번 작품에서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N차원 캐릭터 '선영'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그녀의 색다른 얼굴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얼굴 되고 능력 되는!
근데 로맨스만 안 되는 연애호구 '상철'ㅣ이종혁

"잘 해보고 싶은 여자가 생겼어. 그런데... 그 여자 돌싱이래."

어떤 배우와 함께해도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케미의 신 이종혁이 <두번할까요>에서 꼬일 대로 꼬인 운명을 완성시킨 요주의 인물 '상철' 역으로 분해 환장케미에 방점을 찍었다. 의도치 않게 '현우'와 '선영'사이에 얽혀버린 '상철'의 코믹한 상황을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완성시키고, 순진한 연애호구 '상철'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이종혁의 유쾌한 코믹 연기를 <두번할까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부장 | 성동일

"모든 건 선택과 집중이야! 일을 때려치든지 가정을 때려치든지!"

명태 | 정상훈

"다.. 다음은 부부의 이혼선언문 낭독이 있겠습니다."

홍란 | 김현숙

"니 친구 덕에 완전 개족보 됐네."

김간호사 | 박경혜

"가요 선생님. 비 맞으면 감기 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