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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최고의 소방관, 병만 | 김인권
"내 이름 들어본 적 없어? 내가 전설의 소방관이야~"
의욕이 먼저 앞서는 자칭 최고의 소방관. 소방대장 강영기의 오른팔로
그를 존경하며 잘 따른다. 언제나 유쾌한 성격으로 소방관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던 병만은 크리스마스
이브, 평화롭던 소방관에서 갑작스레 타워스카이의 화재 소식을 접하고 현장에 출동하게 되면서 강영기를 도와 사람들을
구조하러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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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소방관, 선우 | 도지한
" 좋은 소방관은 어떤 소방관입니까?"
여의도 소방센터로 처음 발령 받은 신입소방관. 아직 실제로 화재 현장에
투입된 적은 없지만 소방관에 대한 투철한 직업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소방학교에 다니면서 전설의 소방관으로
불리는 소방대장 영기에 대한 존경심을 키워온 선우는 출근 첫 날, 사상 최악의 화재가 발생한 타워스카이 현장에
영기와 짝을 이뤄 나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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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스카이 푸드몰에 근무하는 요리사, 인건 |
김성오
"난 나가면 정말 착하게 살 거야"
타워스카이 푸드몰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인건. 덤벙대는 성격으로
늘 크고 작은 사고를 달고 다닌다.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로 정신 없이 바쁜 와중에도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한
프로포즈 생각에 들떠있다.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타워스카이 전망 엘리베이터에서 드디어 프로포즈를 하려던 찰나,
자신들을 향해 날아오는 헬기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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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스카이 푸드몰의 주방장 | 박철민
"이거.. 우리 아들에게 전해 줄 수 있어요?"
타워스카이 푸드몰을 책임지는 주방장. 크리스마스 파티에 쓰일 음식
준비에 완벽을 가하느라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중 인건의 실수로 주방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하자 인건을
나무라며 다그친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파티가 시작되고 아들에게 가져다 줄 초밥을 정성스레 준비하던 중 갑작스레
발생한 화재에 타워스카이를 벗어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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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소방서 총 책임자, 센터장 | 안성기
"소방관이 직접 들어가서 화재를 진압해야 합니다"
여의도 소방서의 센터장으로 타워스카이 화재 소식에 강영기와 함께 현장에
출동하게 된다. 고층 빌딩에서 일어난 화재 현장, 불길을 진압할 수 있는 방법은 소방관이 직접 건물로 들어가는
방법 밖에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오랜 세월 함께 호흡을 맞춘 소방대장 영기를 건물 안으로 들여보내며
무사히 화재가 진압되길 간절히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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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스카이의 CEO, 조사장 | 차인표
"타워스카이… 내 평생을 바쳤어!"
화려함을 자랑하는 국내 초고층 빌딩 타워스카이의 CEO.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타워스카이에서 성대한 파티를 개최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파티를 준비하던 중 자신이 기획한 헬기 이벤트가
기상 조건 악화로 인해 무산되려 하지만, 타워스카이의 화려함을 보여주기에 급급한 조사장은 결국 경고를 무시한
채 강제로 파티를 진행시킨다. 그로 인해 타워스카이는 가장 화려한 순간 잿더미로 변하게 되고, 조사장은 절망에
빠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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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으로 타워스카이에 입주한 김장로 |
이한위
"이 지옥의 불기둥에 주의 천사를 보내주십시오"
갑작스레 로또에 당첨되어 타워스카이에 입주하게 된 인물. 소박한 마음으로
입주민들에게 이사떡을 돌리지만, 로또 당첨자라며 무시당하기 일쑤다. 타워스카이 입주 기념으로 신도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던 중 갑작스런 화재에 꼼짝없이 갇히게 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애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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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로맨티스트, 윤노인 | 송재호
"미안하오. 정여사"
윤희가 일하는 중식당의 단골 손님. 노년의 로맨티스트로 윤희에게 연애코치를
받으며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인 정여사와의 사랑을 키워나간다. 정여사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타워스카이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던 중 갑작스런 화재에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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