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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김용화

김용화 감독은 2003년 영화 <오!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외모 지상주의 세태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 <미녀는 괴로워>,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 <국가대표>, 기술의 한계를 또 한 번 넘어선 <미스터 고>, 저승이라는 상상의 세계를 탄탄한 스토리와 거대한 스케일로 구현한 <신과함께> 시리즈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누적관객수 4,627만 스코어로 흥행 파워를 인정받았다.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등 대한민국 3대 영화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고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7번째 영화 <더 문>으로 또 다른 도전의 걸음을 힘차게 내디딘다. <더 문>은 한국 우주 과학 기술을 현실적으로 고증하며 최정상의 VFX 기술력으로 가장 사실적이고 스펙터클한 비주얼의 우주를 경험케 한다. 여기에 생존이라는 근원적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뜨거운 공감으로 그린다. 배우들은 "김용화 감독 때문에 <더 문>을 선택했다"(설경구), "김용화 감독과 작업할 때 행복하고 연기하는 게 재밌다고 느낀다"(도경수), "히트작 메이커 김용화 감독이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스펙터클한 영화를 만들었다"(김희애)라며 감독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표현했다. 늘 한계 없는 도전을 통해 영화적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영화사에 새로운 족적을 남겨온 김용화 감독, "극장에서 관람했을 때 시청각적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김용화 감독)라고 자신한 <더 문>이 더욱 기다려진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