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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
한센 환자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산 순교자.
1902년 출생, 1926년 이후 경남, 부산, 광주, 여수 등지에서 사역하였으며 1939년부터 애양원에서
한센인을 위해 헌신했다. 1940년 신사참배 반대운동으로 일제의 감옥에 갇혔다가 광복을 맞아서야 풀려났다.
1948년 여순사건으로 두 아들 동인과 동신을 잃었으나 아들을 죽인 청년(안재선)을 용서하고 자신의 양자로
삼아 사랑하였다.
한국전쟁 중인 1950년 9월 28일 인민군에 의해 총살 순교하였다.
이광기 (손양원 役) 정도전의 하륜 역으로 감동을 주었던 배우 이광기가 손양원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손양원의 기도문과 편지글을 낭송했다.
손동희
손양원의 딸. 두 오빠와 아버지의 죽음으로 상처 입은 날들을 보냈고, 무엇보다
두 오빠를 죽인 원수 청년을 양자로 받아들인 아버지 손양원을 이해하지 못해 원망 어린 사춘기를 보내야 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손양원의 삶에 대한 회고록을 쓰면서 사랑과 용서에 대한 아버지의 깊은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최강희 (딸 손동희 役) 최강 동안, 최강 선행, 최강 미소의 배우 최강희가 영화에 삽입된
손동희(손양원의 딸)의 소녀시절 목소리를 맡아 연기했다.
안경선
손양원이 양자로 삼은 안재선의 아들, 아버지 안재선을 여읜 후에야 그가
여순사건 시기 손양원의 두 아들을 죽인 장본인이었다는 과거를 알게 되고 방황의 날들을 보냈다. 아버지의
유언으로 신학교를 나와 목사가 되었다.
강석우 (양손자 안경선 役)
이철환
베스트셀러 ≪연탄길≫, ≪위로≫의 저자. 따뜻한 감성과 사색의 글을 쓰는 작가로
어느 날 우연히 방문한 여수에서 손양원의 이름을 발견한 후, 그의 딸이 남긴 회고록을 통해 알지 못했던 손양원의
삶을 찾아간다.
이철환 (≪연탄길≫ 著) 상처 입은 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고통과 치유의 과정을 안내한다. 손양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담담하게 그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스토리텔러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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