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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지은성(♂)
성격 : 동네 남자애들 안 때려본 적 없고 심하게 맞은 놈들은 다 전학감, 여자라고 봐주는 일 없음
특기사항 : 결혼할 여자 아니면 스킨쉽 NO~~

"나 누가 나 만지는 거 싫어하거든?
만지고 싶어도 참아라"

Profile 반항적인 눈빛으로 다시 돌아온 원조 얼짱 ｜ 송승헌
1996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방송에 데뷔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는, 시트콤에서의 상품성을 빌린 반짝 스타로 머물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불식시키듯 이후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냈으며, 드라마 <가을동화>에서는 동생을 사랑하게 된 슬픈 운명의 준서의 역할을 맡아 전국 시청자들의 눈물을 흘리게 하였다. 이후 영화에 진출, <카라>, <일단 뛰어>로 영화배우로서의 길을 내딛었고 최근 드라마 <가을동화>로 다시 안방극장을 찾은 송승헌은, 이제는 남녀노소 폭넓은 팬들을 가지게 된 연기력 있는 배우로서 인정받고 있다.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에서 아픔을 감추고 있는 꽃미남 지은성의 역할을 맡아 또다시 스크린을 찾게 된 그는, 최근작 <여름향기>에서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반항적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영화 크랭크인 전부터 항상 껌을 씹고 다니며 평소 행동에서부터 변화를 꾀하고 있는 등 역할 몰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멜로' 의 대명사 송승헌이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깨고 파격변신에 나섰다. 잘생기고 멋지지만, 싸가지 없고 건방진 반항아 역할에 도전장을 낸 것. 송승헌은 '지은성'이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6kg 감량과 반항아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가죽점퍼, 가죽장갑을 선택했다. 또한 주먹짱 지은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캐스팅 결정 당일부터 액션 연습에 돌입, 2번의 1대 多 액션씬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특히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 가장 맘에 드는 캐릭터가 바로 '지은성'이라는 그는 "싫은 건 절대 싫은…" 지은성식 대사와 액션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 지금까지의 연기는 혹시 내숭(?)이라는 오해를 단단히 사기도 했다. 특히 너무 잘생겨서 거리감까지 느껴지는 외모에 죽기 아니면 살기로 덤비는 한 여자만을 위한 '그놈'의 사랑을 통해 180°이미지 변신에 도전, 그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1976년생, 경기대학 영상다중매체학과
- '스톰' 모델로 데뷔

[영화]
2004년 [그놈은 멋있었다] [빙우]
2002년 [일단 뛰어]
2002년 [석양천사] (홍콩영화/원규 연출/컬럼비아/촬영 중)
1999년 [카라] (감독 송해성)

[드라마]
남자셋 여자셋_1996 / 아름다운 그녀_1997 / 그대 그리고 나_1998 / 승부사_1998 해피투게더_1999 / 팝콘_2000 / 가을동화_2000 / 로펌_2001 / 여름향기_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