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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 재단사 태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떠오르는 대세 배우 장동윤

편의점 강도를 막아내며 인터뷰 한 뉴스가 화제가 되며, 이를 계기로 캐스팅되어 배우로 데뷔했다.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시작으로 [미스터 션샤인], [땐뽀걸즈], [조선로코 - 녹두전]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조선로코 - 녹두전]에서는 주연 전녹두 역을 맡아 여장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고, 그해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곧은 성격에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이다.

어머니(이소선 여사)

"태일아, 꼭 가야되나?"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은 이 시대의 연기파 배우 염혜란

2000년 연극 [최선생]으로 데뷔해 20년 이상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쌓은 연기파 배우. 2016년 [디어 마이 프렌즈]를 시작으로 [도깨비], [슬기로운 감빵생활], [동백꽃 필 무렵] 등 드라마와 <아이 캔 스피크>, <증인> 등 영화에 연이어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특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걸크러시 변호사 홍자영 역으로 열연, 독보적인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압도적인 아우라의 액션연기는 물론 '국민 힐러' 캐릭터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배우 경력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아버지

"태일이 하는 일, 말리지 말어"

전 국민이 사랑하는 천만 배우 진선규

연극 무대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까지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진선규가 조선족 위성락 역을 맡아 실감나는 악역 연기로 호평 받은 영화 <범죄도시>는 약 700만에 가까운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했고,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1,600만 관객을 동원한 히트작 <극한직업>에서는 전작 <범죄도시>에서와는 180도 변신한 코믹 연기를 선보여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천만 배우로 우뚝 섰다. 특히, 그는 전태일의 삶을 그린 음악극 [태일]에서 전태일 역으로 열연하며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 걸쳐 전태일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미사 사장

"여기서 일하다가 병 걸렸다는 거야?
그런 식이면 평화시장 사람 수 만명이 다 폐병쟁이 됐게?"

이 시대의 모범적 배우 권해효

사회적 의식과 뛰어난 연기력을 두루 갖춘 이 시대의 모범적 배우로 상업영화부터 독립영화까지 전방위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연상호 감독의 <사이비>에서 겉과 속이 다른 악인 '최경석' 목사 역을 실감나게 소화하며 실사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의 목소리 연기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재단사 신 씨

"설이 코앞인데 병든 닭 마냥 꾸벅꾸벅 졸면 일은 언제 하냐?"

발군의 코미디 연기로 사랑받는 명품 배우 박철민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발군의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는 명품 배우. 작품마다 활력을 불어넣는 코미디 연기로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다. 22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도 '달수'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로 활약하며 영화의 재미를 견인한 바 있다.

오형사

"신문에 나면 골치 아파지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광장으로 못 나오게 막아"

믿고 보는 탄탄한 연기파 배우 태인호

드라마 [미생]에서 얄미운 '성대리'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영도>(2015)에서 살인마의 아들 '영도' 역을 맡아 그해 제25회 부일영화상 신인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라이프], [시지프스], 최근 [홈타운]까지 개성 넘치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