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런던국제영화제 단편부문 초청! (2001)

-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ANIMA'T 부문 초청 (2001)
- 제25회 안시애니메이션 영화제 파노라마부문 (2001)
-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인디애니 부문 최우수상 (2000)
-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신인상 (2000) ...more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 두 편이 스위스에서 가장 큰 애니메이션 축제인 제5회 판토체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www.fantoche.ch)에 초청됐다.

27일 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바덴과 쮜리히에서 열리는 제5회 판토체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Focus Asia"라는 특별전을 갖기로 하고 한국독립애니메이션인 이명하 감독의 와 박용제 감독의 < Why Not Community >를 초청,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1999년도 작인 이명하 감독의 는 2000년 히로시마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하며 세계 애니메이션영화졔에 선보인 후, 애니마문디 및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집에서 쫓겨난 고양이과 그를 위로하려는 개의 이야기를 2D 컴퓨터 애니메이션로 제작한 작품이다. 또, 영상원 출신의 박용제 연출의 < Why Not Community >는 작년부천국제학생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동성애”라는 이슈를 경쾌한 음악과 신선한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05.5.27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

올해로 제45회를 맞는 유럽의 가장 권위 있는 비경쟁 영화제로 알려져 있는 런던국제영화제에(2001년 11월 7일 - 22일)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 <existence 존재>(감독 이명하)가 초청되었다.

런던국제영화제는 해마다 프로그래머의 초청에 의해 약 40개국에서 200여 편의 장편과 70여 편의 단편을 선보이며 비경쟁으로 진행한다.

이명하 감독의 <existence 존재>는 작년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신인상,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인디애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안시 영화제에 이어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줄지어 초청을 받고 있다.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이명하 감독은 현재 애니메이션 제작사 '시네픽스(Cinepix)'에서 일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8월 초 열리는 SICAF 2001-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단편 필름 경쟁부문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existence 존재>는 집에서 쫓겨난 고양이과 그를 위로하려는 개의 이야기를 2D 컴퓨터 애니메이션로 제작한 작품이다. (2001.7.27)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