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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유혹에 흔들리다 '신무광'

"시키시는 대로 다 하겠습니다"

연우진

<궁합><특송>을 비롯해 드라마 [언더커버], [너의 노래를 들려줘], [프리스트]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연우진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위험한 유혹에 빠진 '무광'으로 분해 농도 짙은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데뷔 14년차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만큼, 자신의 신념과 빠져보고 싶은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는 밀도 높은 감정 연기는 물론 수위 높은 베드신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새로운 인생 필모 경신을 예고한다. "연우진 배우는 내가 생각했던 '무광'이라는 캐릭터 그 자체였다"라는 장철수 감독의 말처럼, 연우진은 '무광'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올해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오직 사랑을 갈망하다 '류수련'

"날 평생 잊지 못하게 해주고 싶어"

지안

수려한 외모와 고혹적인 매력으로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춘향 진을 수상, 2015년 영화 <함정>을 통해 제24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여자우수연기상까지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지안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권력과 명예, 모든 것을 가졌지만 사랑에 대한 갈망을 느끼며 '무광'의 마음을 뒤흔드는 '수련'으로 분한 지안은, 영화 속 '무광'과 '사단장'을 모두 사로잡은 '수련'의 독보적이고 매혹적인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지안 배우가 지닌 순수한 영혼의 매력을 그대로 영화에 녹여내고 싶었다"는 장철수 감독의 말처럼, 지안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한 번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갖지 못한 것은 없다 '사단장'

"이번 회담만 잘 끝내면 돼"

조성하

올해 데뷔 32년 차에 접어든 조성하는 <파수꾼><화자><용의자><히말라야>부터 드라마 [구해줘][아스달 연대기][날아라 개천용]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 중 <황해>를 통해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 조성하는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 말 그대로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하며 전세대에 이름을 알렸다. 그런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막대한 권력을 지닌 '사단장'역으로 분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장착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조성하 배우가 '사단장'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이 영화가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는 표현이 가장 잘 맞는 것 같다"라며 장철수 감독이 최고의 캐스팅으로 손꼽은 조성하는 이번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단숨에 몰입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