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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를 깨다! 태어난 지 21일이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

"진짜 가서 금방 조문만 하고 올 거야. 금방 갔다 올게"

서현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그의 새로운 얼굴을 만난다!

<남산의 부장들>의 야망 가득한 '전두혁',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탕웨이)와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내는 '사철성', <정직한 후보2>의 눈치백단 공무원 '조태주'까지. 서현우는 매 작품마다 장르의 설정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캐릭터 변주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명품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였다. 그의 캐릭터 변신은 어디까지인가, 매번 감탄을 안겨주는 서현우가 영화 <세이레>에서 금기를 깬 초보 아빠 '우진'의 복합적인 면모를 입체적이면서도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금기를 깬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 불길한 기운을 감당하는 '우진'은 서현우만의 캐릭터 분석과 변주를 통해 불안과 두려움, 섬세한 심리 그리고 의식 흐름의 디테일한 변화를 강렬하고 새롭게 표현해냈다.

'우진'의 과거 연인, '세영' 그리고 '세영'의 쌍둥이 동생, '예영'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보네"

류아벨,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그리다!

<연애담>에서 걸크러쉬 '지수'로 강렬한 존재감을 안겨준 배우 류아벨. 이후, 영화 <샘>, <프랑스여자> 그리고 드라마 [런온] [나의 아저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매 작품마다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장르를 넘나들며 눈여겨볼 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류아벨이 영화 <세이레>에서 일란성 쌍둥이 1인 2역을 동시에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장례식장을 다녀간 '우진'의 꿈과 현실에 등장하며 혼란과 불안을 안겨주는 '세영'과 '예영' 캐릭터는 류아벨의 오묘한 매력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완성되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아픔 등 복합적인 감정의 진폭을 담아낸 깊이 있는 눈빛은 류아벨 배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혹적인 캐릭터로 탄생하였다.

금기를 지키다! 태어난 지 21일이 되지 않은 아기의 엄마, '해미'

"가지마, 원래 아기 있는 집에서 장례식 가는 거 아니야"

심은우, 금기에 대한 불안과 모성애를 설득력 있는 연기로 담아내다!

드라마 [원티드]에서 인터넷 BJ역으로 속내를 짐작하기 어려운 포커페이스 연기로 대중의 관심 속에서 화제를 모은 배우 심은우. 이후 드라마 [나쁜 형사] [아스달 연대기] [부부의 세계] 등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의 매력을 담아낸 인상적인 연기는 주목할 만한 배우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영화 <세이레>에서 태어난 지 21일이 되지 않은 아기의 엄마 '해미'역을 맡은 심은우는 [부부의 세계]에 이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다. 심은우는 금기에 대한 불안한 내면과 강인한 모성을 동시에 가진 '해미'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면서 설득력 있는 연기로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