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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한류스타, 마준규

"그동안 과거의 여자들에게 상처 준 것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비행기를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정경호
하정우의 히든 카드 배우 정경호. 군 복무를 마치고 하정우의 첫 감독 데뷔작인 <롤러코스터>에서 안하무인 톱스타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데뷔작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살인적인 눈웃음과 아련한 사랑을 쫓는 캐릭터를 완벽히 흡수해 그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군 복무로 연기생활의 휴식 시간이 있었지만 이번 하정우 감독의 <롤러코스터>를 통해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하며 유쾌하게 귀환해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하정우 감독이 "이번 <롤러코스터>를 통해 정경호는 30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평해 귀추가 주목된다.

- 1983년생. 중앙대학교 연극학 학사

[영화]
2013년 [롤러코스터]
2009년 [거북이 달린다]
2008년 [님은 먼곳에] [비스티 보이즈](우정출연)
2007년 [별빛속으로] [허브]
2006년 [폭력써클]
2005년 [광식이 동생 광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드라마]
무정도시(2013)｜그대 웃어요(2009)｜자명고(2009)｜개와 늑대의 시간(2007)｜어여쁜 당신(2005)｜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