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로봇 영화의 대명사가 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신작 <트랜스포머 ONE>이 2024년 개봉을 확정 지으며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2007년 1편 개봉 이후, 매 작품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가져온 <트랜스포머> 시리즈 최초의 풀 CG 애니메이션 영화 <트랜스포머 ONE>이 2024년 개봉을 확정하며 전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영화 예고편 라이브 송출 이색 이벤트를 진행, 개봉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미국 현지 시간 기준 4/18(목) 오전 9시, 라이브 스트리밍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파라마운트픽쳐스 공식 SNS는 한 시간 동안 예고편을 담은 벌룬이 지상에서 출발해, 우주로 떠나는 여정을 공개했다. 이후 벌룬은 125,000피트에 달하는 우주 상공에 도달했고, 각각 '오라이온 팩스'와 'D-16'의 목소리를 연기한 크리스 헴스워스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의 소개말과 함께 오전 10시에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어딘가에 갇혀 있는 듯한 '오라이온 팩스'(크리스 헴스워스)와 'D-16'(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각각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가장 사랑받는 주역 캐릭터인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하급 로봇 시절로, <트랜스포머 ONE>에서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이후 이들은 '범블비'가 되기 전 'B-127'(키건 마이클 키)을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광산에서 일하고, 사이버트론 바깥의 세상을 궁금해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B-127'의 유쾌한 모습과 '엘리타-1'(스칼렛 요한슨)의 전사 같은 모습 또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보여준다. 잠재된 능력이 깨어나면서 변신할 수 있게 된 트랜스포머들의 모습과 이어지는 대규모 전투 신, "모든 트랜스포머의 시작이 밝혀진다" 카피는 기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이 한때 형제와도 같은 친구 사이에서 어떻게 사이버트론 행성의 운명을 바꾸고 영원한 숙적이 되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트랜스포머 ONE>이 보여줄 예측 불가 스토리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온다. 특히 이번 <트랜스포머 ONE>은 크리스 헴스워스,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스칼렛 요한슨, 키건 마이클 키 등 화려한 보이스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며 기존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의 팬들은 물론이고 <트랜스포머 ONE>으로 트랜스포머들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 세계 최초 예고편 우주 송출 이벤트 및 1차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 ONE>은 2024년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4.04.1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