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가슴을 뛰게 할 새로운 누아르 <아웃사이더>가 오는 봄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한다.

레트로 감성과 정통 누아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아웃사이더>가 오는 봄 국내 관객을 찾는다.

<아웃사이더>는 작은 골목에서 우연히 마주친 '페이유엔(왕정)'에게 첫눈에 반한 '유하오(임백예)'가 사랑을 지키고 우정을 맹세했던 청춘기를 그린 레트로 누아르. 원작 <작은 데이지>를 바탕으로 2004년에 방영된 드라마 <아웃사이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커한 첸 감독이 드라마에 이어 후닝 유안 감독과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대만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제작자 '가의근'의 주도 하에 <루시>(2014) <일대종사>(2013)의 왕지성 미술감독과 <아저씨>(2010)<의뢰인>(2011)의 홍의정 무술감독이 합류하여 완성한 작품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사랑과 우정을 지키는 '유하오' 역에는 런웨이 모델 출신의 신예 스타 '임백예'가 맡아 첫사랑을 시작한 감정연기와 강도 높은 액션까지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 엄격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누구보다 자유를 꿈꾸며 자신의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페이유엔' 역에는 데뷔작부터 주연을 맡아 주목받은 '왕정'이 캐스팅되어 섬세하면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원작의 탄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통 누아르를 레트로 감성에 덧입혀 현대적으로 해석한 <아웃사이더>는 청재킷을 꺼내 입고 성냥개비 깨나 물고 다니며 <영웅본색>(1986) 주제가를 불렀던 중장년층 관객에겐 80년대 홍콩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향수를, 신선한 매력으로 레트로 문화를 즐기는 젊은 관객층에게는 새로운 스타일의 누아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레트로 감성에 어울리는 색감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골목에서 처음 만난 이후 '유하오'가 학교에서 '페이유엔'을 찾아가는 장면을 담은 장면이 풋풋했던 첫사랑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여기에 함께 오토바이를 타며 마주 보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더해져 "그때, 우리는 영원한 그리움을 만났다"는 카피가 두 사람에게 펼쳐질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이었던 시절을 아스라히 떠오르게 하는 영화 <아웃사이더>는 오는 봄 만날 수 있다. (2020.02.17)

코리아필름 편집부

과거 여행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은 레트로 열풍이 정통 누아르를 만났다. <아저씨> <일대종사>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는 <아웃사이더>는 웹 소설 '작은 데이지'를 원작으로 2004년에 인기리에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영화화했다. 원작의 탄탄한 이야기에 레트로 감성을 덧입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웅본색> <천장지구>를 그리워하는 중장년층 관객에겐 80년대 홍콩 영화를 떠오르게 하고 레트로 문화를 즐기는 관객층에게는 새로운 스타일의 누아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런웨이 모델 출신의 임백예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사랑과 우정을 지키는 '유하오' 역을 맡아 유덕화, 장국영을 잇는 누아르 스타로 눈도장을 찍고 제2의 왕대륙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왕정은 데뷔작부터 주연을 맡으며 등장한 신예로 엄격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누구보다 자유를 꿈꾸는 '페이유옌'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커한첸은 대만과 중국에서 20년 동안 다수의 TV 드라마와 영화를 연출했다. 다양한 장르에 익숙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연출 테크닉으로 2004년에 드라마로 연출했던 작품에 깊은 애정을 담아 영화로 탄생시켰다.

Filmography
[첨밀폭격 (?蜜爆擊)](2018;중국), [맹약 (盲約)](2017;중국), [아름다운 비밀 (美麗的秘密)](2015;중국), [취상뢰저니 (就想賴著?)](2010;대만), [아웃사이더 1&2 (?魚 1&2)](2004;대만), [마날선사 (麻辣鮮師)](2000;대만)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