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발행부수 600만 부를 돌파한 순정만화의 레전드 '선생님!'을 원작으로 한 영화 <선생님!... 좋아해도 될까요?>가 4월 6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누적 발행부수 600만 부의 레전드 순정만화를 영화화 한 <선생님!… 좋아해도 될까요?>가 4월 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선생님!… 좋아해도 될까요?>는 선생님을 좋아하게 된 소녀의 애틋한 첫사랑을 담은 순정 로맨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로 한일 양국의 관객을 울린 서정 로맨스의 거장 미키 타카히로가 메가폰을 잡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세 번째 살인>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히로세 스즈와 쟈니즈 최초로 '블루리본상'과 '영화 베스트 10' 신인상을 거머쥔 배우 이쿠타 토마가 타이틀롤을 맡았다. 히비키 역을 맡은 히로세 스즈는 내성적이었던 소녀가 사랑을 통해 스스로에게 솔직해져 가는 모습을 성숙한 연기로 표현했고 이쿠타 토마는 상대방을 위해 자신의 사랑은 감추고 고뇌하는 남자 이토 역으로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애정이 가득한 눈빛과 미소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히로세 스즈의 옆모습을 통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포착해냈다. 여기에 '선생님!… 좋아해도 될까요?'라는 제목을 시선 끝에 배치해 그녀가 보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유추할 수 있게 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볼 때,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표정을 짓게 되는지 포스터를 통해 새삼 깨달으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더욱 커진다.

처음 알게 된 사랑의 모든 것, 올봄 가장 애틋한 순정 로맨스 <선생님!… 좋아해도 될까요?>는 4월 6일 개봉한다. (2018.04.02)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