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가 뜨거운 입소문과 강력 추천으로 누적 관객수 5만을 돌파하여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우라시마 터널'을 발견한 고교생 '카오루'와 '안즈'가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찬란한 여름을 함께 보내는 판타지 청춘 로맨스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가 N차 관람 관객이 줄지을 정도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누적 관객수 50,005명을 기록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9월 22일 오후 4시 10분 기준) 특히 지난 2022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소개된 이후 국내 개봉을 염원하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도가 끊임 없이 이어졌던 만큼 추석 연휴까지 흥행세가 계속 될 예정이다.

특히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바깥 세상과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우라시마 터널'이란 신선한 소재와 아름다운 영상미, 감정을 자극하는 음악을 내세워 다양한 신작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하며 입소문 흥행을 유지 중이다. (2023.09.23)

코리아필름 편집부

아날로그 감성과 함께 펼쳐지는 풋풋한 청춘들의 판타지 로맨스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가 오는 9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첫 만남'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우라시마 터널'을 발견한 고교생 '카오루'와 '안즈'가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찬란한 여름을 함께 보내는 판타지 청춘 로맨스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가 오는 9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첫 만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하치모쿠 메이의 라이트 노벨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를 원작으로 한 독특한 소재의 판타지 설정이 돋보이는 감성 로맨스 기대작이다. 소원을 이루어 주지만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우라시마 터널'의 비밀을 밝혀 내기 위해 고교생 '카오루'와 '안즈'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과정이 풋풋하고 설레는 로맨스 스토리로 그려져 기대감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감성적인 색채와 빛의 흐름을 활용한 아름다운 작화가 시선을 모은다. 더불어 소녀시대 태연, EXID 등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eill(에일)이 OST에 참여, 귀에 맴도는 멜로디와 설렘 가득한 가사로 로맨스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개된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티저 포스터는 '우라시마 터널'을 발견한 고교생 '카오루'와 '안즈'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나는 나의 세상에서 너는 너의 세상에서, 영원히 기다릴게'라는 카피는 터널의 비밀을 알아 내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될 두 사람의 애틋한 로맨스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첫 만남' 예고편에서는 '카오루'와 '안즈'의 협력 관계가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나는 그 여름의 너를 되찾을 거야"라는 '카오루'의 애틋한 대사와 "이건 둘만의 비밀이야"라고 말하는 '안즈'의 내레이션이 각각 교차돼 눈길을 끈다. 이어 '안즈'에게 우산을 건네는 '카오루'의 모습과 함께 서로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더욱이 어느새 두 사람 모두가 새빨간 단풍이 흐드러진 '우라시마 터널' 안에 들어와 있어 과연 이들 앞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티저 포스터와 '첫 만남' 예고편을 공개한 감성 로맨스 기대작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오는 9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23.08.11)

코리아필름 편집부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제13회 쇼가쿠간 라이트 노벨 대상에서 '가가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하치모쿠 메이 작가의 라이트 노벨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를 원작으로 한 독특한 소재의 판타지 설정이 돋보이는 감성 로맨스 기대작이다. 소원을 이루어 주지만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우라시마 터널'이라는 흥미롭고 신선한 소재를 중심으로 평범한 고교생 '카오루'와 전학생 '안즈'의 풋풋하고 애틋한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원작자 하치모쿠 메이는 "언젠가 꿈꿨던 이상적인 여름을 무대로 한 평범한 이야기로 어딘가 그립고 덧없는 이야기를 썼다"면서 조용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익숙하면서도 흔치 않은 '카오루'와 '안즈'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원작자 하치모쿠 메이가 "영화에서는 라이트 노벨보다 더욱 깊이 이상적인 여름에 잠길 수 있을 것 같아 굉장히 가슴이 두근거린다"라며 기대감을 적극 표현한 바, 영화는 무엇보다 '카오루'와 '안즈'는 터널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파트너가 되는데 두 사람이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이 눈여겨볼 만하다. 가족에 대한 결핍이 있는 '카오루'와 불확실한 미래로 고민하는 '안즈'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상처를 공유하며 점차 서로에게 위안을 느끼게 된다. 더욱이 2000년대 배경에 걸맞은 2G폰, MP3, 문자 메시지 등의 아날로그 감성을 녹여낸 소품들이 '카오루'와 '안즈'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로 극의 감정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두 캐릭터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표현되며 그 시절 아날로그 감성까지 더한 판타지 로맨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2023년 6월,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제47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특별상에 해당하는 '폴 그리모'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역시 특별상인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장상'을 수상해 시선을 모았다. 이와 같이 국내외 영화제에서 웰메이드 작품으로 인정받은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감성적인 색채와 빛의 흐름을 활용한 아름다운 작화가 시선을 모은다.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 인연>(2021) 등의 연출은 맡은 타구치 토모히사가 이번 영화에서 감독과 각본을 모두 맡았다. 색채와 조명을 활용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이는 감독으로 정평이 난 그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손꼽히기도 한다. "원작을 읽었을 때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작품에는 아름다운 영상이 필요하기에 믿을 수 있는 스태프들과 함께 제작에 임했다"라며 타구치 토모히사는 뜻깊은 연출 소회를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카오루'와 '안즈'의 소중한 만남의 순간들이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지는데 동화같이 아름다운 배경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녀시대 태연, EXID 등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eill(에일)이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eill(에일)은 도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인기 TV 애니메이션 [도쿄 리벤저스]의 엔딩 테마를 발매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는가 하면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아이브(IVE)의 일본어 버전 가사를 제공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에서는 귀에 맴도는 멜로디와 설렘 가득한 가사를 노래에 담아냈다.

먼저 주제곡인 「Finale.」는 한여름의 아름다운 스토리, 환상적인 영상과 조화를 이뤄 로맨스 감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삽입곡 「Pre-romance」는 상쾌한 질주감이 넘치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연애를 시작하기 전의 미묘한 느낌이 묻어나도록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끝으로 「Katappo - Acoustic Version」은 eill(에일)의 감미로운 보컬이 가사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것이다. 이처럼 '카오루'와 '안즈'의 첫 만남부터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기까지 적재적소에 삽입된 OST가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몰입도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카오루'는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다. 어린 시절, 여동생 '카렌'을 잃고 나서부터 행복했던 가족은 산산조각 났다. '카렌'을 되찾을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하루하루 살아가던 어느 날 우연히 '우라시마 터널'을 발견한다. 같은 반 전학생 '안즈' 역시 터널의 존재를 알게 되고 두 사람은 터널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파트너가 되기로 한다.

목소리 연기를 맡은 스즈카 오지는 모델이자 배우로 <꿀벌과 천둥>(2020)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를 했다. 이를 통해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쓴 바 있다. 이후 [롯폰기 클라쓰](2022), [너에게 닿기를](2023) 등 현재까지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의 '카오루'로 생애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스즈카 오지는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성우를 맡게 되어 황송한 기분까지 들었고 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원작을 읽고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버렸다"면서 탄탄한 원작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Filmography
드라마 [사일런트](2022), 드라마 [롯폰기 클라쓰](2022), <꿀벌과 천둥>(2020) 외 다수

도쿄에서 시골 마을로 온 전학생 '안즈'는 예쁜 외모로 전학 첫날부터 주목받지만 반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거리를 둔다. 비가 내리는 기차역에서 조용히 우산을 건네던 '카오루'만이 유일한 친구가 되고 '우라시마 터널'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협력 관계까지 맺게 된다. 터널을 통해 특별한 재능을 얻기 바라는 '안즈'는 오직 '카오루'에게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상처를 고백하고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진다.

이이토요 마리에는 패션지 전속 모델로 활동하는 동시에 배우로 영역을 확장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활발히 출연하고 있다. 특히 <명탐정 피카츄>(2019), <극장판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2020), <톰과 제리>(2021) 등의 작품에서 성우로 목소리 연기를 선보여 다채로운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에서 '안즈' 역을 맡은 이이토요 마리에는 "'카오루'와 '안즈' 두 사람이 존재하는 모든 공간과 터널 안이 아주 신비롭다"면서 독특한 소재를 극찬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그들을 둘러싼 풍경이 아주 아름다우니 꼭 영화관에서 '우라시마 터널'이 있는 세계를 느끼시길 바란다"면서 관람을 독려했다.

Filmography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2023), <시라이>(2020), <악의 꽃>(2019) 외 다수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거론되는 감독 타구치 토모히사가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의 감독은 물론 각본까지 맡아 시선을 모은다. 2014년 <페르소나3 더 무비 #2 미드섬머 나이츠 드림>으로 감독 데뷔한 그는 다양하고 감성적인 색채와 조명을 활용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능하다. 또한 대사 없이 눈만 클로즈업하여 감정을 표현하여 캐릭터와 상황에 쉽게 몰입하게 만든다.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에서 타구치 토모히사는 캐스팅부터 각본, 작화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살폈다. 먼저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터널을 둘러싼 고등학생 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로맨스에 아날로그 감성을 불어넣어 원작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가져왔다. 더욱이 "애니메이션이라는 하나부터 열까지 창작되는 이미지의 흐름 속에서 '카오루'와 '안즈'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주어야 했다"라는 그는 목소리 연기를 맡은 스즈카 오지와 이이토요 마리에가 오디션에서 대사를 주고받자마자 '카오루'와 '안즈'의 모습이 떠올랐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우라시마 터널'이라는 신비하고 독특한 소재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시골 마을의 바닷가,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배경이 어우러져 애니메이션으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