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십대 소년이 범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스트라이크 원>이 오는 9월 13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적한 동네에서 일어난 은행 털이 범죄에 십대 소년 '후안'이 공범으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 <스트라이크 원>이 오는 9월 13일(목)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레데터스>, <마셰티>,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보였던 배우 대니 트레조와 신예 배우 조니 오르티즈가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옥에서 출소한 뒤 영화 배우로 새 출발을 꿈꾸고 있는 매니에게 과거 몸 담았던 조직원들이 찾아오며 사건은 시작된다. 과거를 청산 하기 위해서 그들이 내건 조건을 수락 해야만 하는 매니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한편, 터프한 삶을 살고 있는 삼촌 매니를 동경 하던 후안은 호기심으로 조직에 들어가기 위해 일탈적인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행동들이 이후 후안의 발목을 잡으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좁은 골목길에서 경찰에게 뒤쫓기고 있는 소년 후안의 모습이 전면에 보여지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그날의 진실을 밝혀야만 한다!'라는 카피와 사뭇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매니의 얼굴이 오버랩 되며 불투명한 이들의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스트라이크 원>은 탄탄한 스토리와 촘촘한 사건 전개로 레드 네셔널 필름 페스티벌 2015 감독상 수상, 레드 네셔널 필름 페스티벌 2014 남우조연상 수상, 트윈 시티즈 필름 페스티벌 2014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입증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스트라이크 원>은 오는 9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8.09.07)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