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일어서고 싶은 이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선물할 스포츠 드라마 <라이딩 업힐>이 오는 6월 28일 개봉을 확정짓고, 뜨거운 에너지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 남자의 좌절, 희망 그리고 뜨거운 드라마를 그려낸 영화 <라이딩 업힐>이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라이딩 업힐>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위해 당당하게 일어서고 싶은 전직 프로야구 선수 '하마지마'가 경륜을 통해 다시 한번 재기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뜨거운 드라마.

영화는 2016년 일본에서 방영된 TNC 드라마 [가치★보시]를 원작으로 한다. 일본 최초로 경륜이 탄생한 지역인 후쿠오카 오이타현을 배경으로 함에 따라 배우들 또한 후쿠오카 출신이 주를 이뤄, 제작 단계부터 리얼리티를 높인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화는 일본의 유일한 영화 비평 전문지 [영화예술(映?芸術)]에서 2018년 베스트 영화 10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의 만장일치 호평이 쏟아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응원하게 만드는 한 남자의 이야기" (만화가 쿠라타 마유미), "경륜의 세계에서 배우의 세계를 발견했다" (<고독한 미식가> 주연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 "영화를 보는 동안 어느새 그의 삶에 들어가, 시속 60km로 30도 경사에 돌진하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태풍이 지나가고> 주연 배우 다카하시 카즈야) 등 언론 뿐만 아니라 일본 대표 배우들도 영화가 선사하는 기적 같은 감동 스토리에 큰 감명을 받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연출을 맡은 에구치 칸 감독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칸 라이온스 국제 광고제에서 3 년 연속 수상한 실력파 광고 감독 출신이다. 오는 2020년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의 초청 영상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만큼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경륜 자체가 우리의 삶과 비슷하다 생각된다. 이 영화를 통해 모두가 위로와 힘을 얻었으면 한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혀 <라이딩 업힐>이 선사할 뜨거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핸들을 잡고 치열하게 달리는 한 남자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벼랑 끝 마지막 도전, 나는 다시 달린다" 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그가 보여줄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올여름, 잊고 있었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안겨줄 스포츠 드라마 <라이딩 업힐>은 6월 28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만난다. (2019.06.2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