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창들이 버려진 교도소를 탐험하다 예상치 못한 공격을 당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 <알.이.씨: 라스트 프리즌>이 오는 10월 18일(목)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9명의 친구들이 카메라를 들고 출입이 금지된 교도소에 들어가 살펴보던 중,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하며 극한의 공포 속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 <알.이.씨: 라스트 프리즌>이 10월 18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의 하단에는 플래시를 들고 교도소의 한 통로를 걷고 있는 사람의 뒷 모습이 보인다. 어둠 속에서 플래시 불빛에 비춰져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교도소의 모습은 음산하기 짝이 없다. 또한 포스터의 상단에는 '아무도 믿지 마라!'는 카피와 함께 플래시를 올려든 채 얼어붙은 표정의 행크와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있는 두 여성, 그리고 멍한 표정의 댄의 모습이 보여지며 그들 눈앞에 얼마나 끔찍한 광경이 펼쳐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9명의 동창들이 오랜만에 모여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영화를 찍는 행크의 제안으로 근처의 버려진 교도소에 가서 재미난 영상을 찍어보기로 한다. 수레바퀴처럼 생긴 감옥의 각 복도의 끝에 카메라를 설치해 두고 오라는 행크의 지시에 따라 둘씩 짝을 지어 네 팀이 각기 다른 복도로 향한다. 그런데 출구가 막혀 있는 복도에서 친구들이 알 수 없는 존재에게 공격당하고 죽어나가는 극한 공포의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서 영화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그 곳에 누군가 미리 와 있었던 걸까? 아니면 친구들 중 누군가가 살인자일까?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는 공포 스릴러 영화 <알.이.씨: 라스트 프리즌>은 10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2018.10.15)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