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도시에서 만난 운명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포르토>가 2018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포르토>는 낯선 도시 포르토에서 우연히 만나 첫 눈에 반해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프랑스 여자 '마티'와 미국 남자 '제이크'의 운명 같은 하루를 그린 영화다.

<패터슨>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등 '이 시대 가장 스타일리쉬한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이 직접 제작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포르토>는 제 46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 60회 런던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들에 공식 노미네이트 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며, <스타트렉 다크니스>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배우 안톤 옐친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 <포르토>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와 <파리로 가는 길>처럼 낯선 도시에서 우연한 만남으로 사랑에 빠진 두 남녀를 다룬 작품으로 '사랑의 도시'라 불리우는 포르투갈의 포르토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우연히 만난 한 남녀의 강렬한 이끌림을 잘 드러내고 있다. 우선 첫 번째 포스터는 안톤 옐친의 애틋한 눈빛과 떠오르는 스타 여배우 루시 루카스가 서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꿈처럼, 사랑은 이렇게 찾아온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꿈 같은 하루를 그려낼 영화 <포르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 시킨다. 이어 두 번째 포스터는 '운명 같은 만남을 꿈꿨던 적이 있나요?'라는 카피와 함께 카페 조명 아래 서로 눈을 마주치며 손을 잡고 있는 안톤 옐친과 루시 루카스의 모습이 겹쳐지며 관객들에게 사랑의 설렘을 안겨준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낯선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포르토>는 2018년 1월 국내 개봉예정이다. (2017.12.2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