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그리스도인의 삶과 완전한 사랑의 기적을 그리며 크리스천 월드뷰 영화제 3관왕을 달성한 영화 <폴리캅>이 오는 9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폴리캅>은 로마 제국의 종교 박해와 회유에도 끝끝내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86세의 나이로 순교한 '폴리캅'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담고 있다. 영화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이후 로마의 극심한 박해를 받았던 초기 기독교 사회를 대변하는 '폴리캅'의 삶을 조명한다.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올곧이 실천한 폴리캅은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심지어 자신을 체포하러 온 로마 병사들의 식사를 챙길 정도로 성경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며 목회자로서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아간 인물로 이번 영화를 통해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폴리캅>은 서기 2세기 서머나를 배경으로 어린 노예 소녀 '애나'가 서머나 교회의 감독 '폴리캅'과 신실한 그리스도인 '멜리나'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가슴 속에 맺힌 상처를 치유하고 가족의 일원이 되어 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특히, 영화는 애나가 폴리캅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다져가는 과정과 가슴 뭉클한 스토리로 기독교인들의 신앙심을 더욱 북돋는 작품으로 기독교 명사 '켄 햄' 등이 '모든 기독교인들이 꼭 봐야할 작품'으로 강력 추천한 바 있다. 또한 비기독교인이라 할지라도 영화가 선사하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영화를 통해 역사와 종교에 대한 상식과 이해를 넓히는 기회로써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폴리캅> 메인 포스터는 나이를 뛰어넘어 참된 사랑과 대화로 마음을 나누며 친구가 되는 어린 소녀 '애나'와 그리스도인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은 '폴리캅'의 모습을 담고 있다. 더불어, 노예로 팔려갈 위기에 놓인 애나를 구해 친 자식과 같은 사랑을 베푼 '멜리나'와 비슷한 사연으로 애나보다 먼저 가족의 일원이 되었지만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믿음이 충분하지 않을까 괴로워하는 청년 '게르마니쿠스'의 모습 또한 엿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도 요한의 마지막 제자이자 순교자 '폴리캅'의 이야기로 완전한 사랑의 기적을 전하는 영화 <폴리캅>은 오는 9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 (2017.08.2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