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마을의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발명품을 개발 중인 소년 '맥스'가 마을의 쓰레기장으로 이사 온 오글리 가족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린 몬스터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오글리스: 웰컴 투 냄새 마을>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글리스: 웰컴 투 냄새 마을>은 지독한 냄새 때문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냄새 마을에 사는 소년 '맥스'가 쓰레기장으로 이사 온 오글리 가족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내쫓으려 하는 악덕 건설업 사장 '해머'와의 사투를 그려낸 그린 몬스터 어드벤처 영화.

영화 <오글리스: 웰컴 투 냄새 마을>은 독일의 동명 동화책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였으며 원작 시리즈의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에르하르트 디틀은 1990년에 처음으로 '오글리스' 시리즈를 출판했다. 원작 시리즈는 미국, 캐나다, 중동, 덴마크, 노르웨이 등 여러 국가에 판매되었고 특히, 독일어권 지역에서만 500만 부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영화 <오글리스: 웰컴 투 냄새 마을>은 이탈리아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 축제인 제51회 지포니 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옌스 묄러와 토비 겐켈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힘을 합쳐 악과 싸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멋진 우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관한 영화이기도 합니다"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쓰레기를 먹고 사는 독특한 가족이 냄새 마을로 이사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그린 몬스터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영화 <오글리스: 웰컴 투 냄새마을>은 오는 4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2023.02.22)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