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인페르노>, <노크 노크> 제작진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드레>가 오늘 2월 28일 디지털 최초 개봉한다.

"아이가 중증 자폐를 가졌다면? 아무도 내 아이를 맡아 주지 않는다면? 이런 상황에 우리 아이를 자기 아이처럼 나보다 더 잘 알아주는 보모가 나타났다면?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질문을 곱씹어 보게 하는 공감 100배 공포 스릴러 영화 <마드레>가 오늘 2월 28일 국내 안방을 찾아간다. 가족, 이웃, 엄마에게 까지 적대적이고 폭력적인 자폐아 마르틴과 둘째를 임신한 디아나에게 루스라는 필리핀 보모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집에서 기르던 반려견이 사라지고 마르틴은 엄마인 디아나를 멀리하고 심지어 폭력을 행사하며 거부하기 시작, 필리핀 보모 루스는 아이에게 필리핀어로 주술 같은 형태의 단어를 주입하기 시작한다. 이에 디아나는 어플을 통해 그녀의 말을 해석하고 경악하게 된다. 이후 디아나는 그녀를 해고 하려 하지만 임신한 그녀는 이후 망상과 환영에 시달리게 된다. 영화 <마드레>는, 높은 공포 수위와 충격적인 장면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 상영 논란이 있었던 영화 <그린 인페르노> 제작진과 단 한번에 낯선 여인 둘을 집안으로 들이게 되면서 몰락하게 되는 중산층 가장의 이야기를 파격적으로 그려내 화제가 된 <노크 노크> 제작진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예측 불가의 전개와 높은 수위의 공포감, 자극적인 포스터 등으로 2018년 최고의 문제작을 예약한 작품.

정상적인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모성이 나은 결과가 얼마나 참혹하게 돌아올 수 있는지, 낯선 이에게 모든 것을 맡겼을 때 찾아온 끔찍한 재앙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영화 <마드레>는 오늘 2월 28일 디지털 최초 개봉해 IPTV, 케이블TV VOD,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8.02.28)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