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과 세기의 쿵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 블록버스터 <쿵푸 트래블러>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쿵푸 트래블러 : 북퇴>가 전작 <쿵푸 트래블러 : 남권>에 이어 11월 개봉한다.

화려한 CG와 대규모 전쟁 신, 1885년 청불전쟁 등의 실제 시대상까지 담아 액션 영화의 판을 뒤집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리얼 무협 액션 블록버스터 <쿵푸 트래블러 : 남권>에 이어 후속작인 <쿵푸 트래블러 : 북퇴>가 오는 11월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쿵푸 트래블러 : 북퇴>는 더욱 강력해진 외계인의 공격으로 전설의 쿵푸 고수 북퇴왕을 찾기 위해 과거로 보내진 로봇 2호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쿵푸 트래블러 : 북퇴>의 영화 속 시대상은 <쿵푸 트래블러 : 남권>의 청불전쟁에 이어 1898년 청일전쟁 이후의 모습을 그렸다. 청일전쟁 패배 후 서양식 군대를 도입한 실제 중국의 시대상을 담고 있으며 역사적 실존 인물인 위안 스카이(원세개)가 황제의 야망을 품은 악역으로 등장하여 영화의 사실감과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이번 개봉 확정과 함께 포스터와 예고편도 공개되었다. <쿵푸 트래블러 : 남권>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 주었던 두 주인공들의 비장한 모습과 영화의 부제목 북퇴 한문 타이틀로 가득 채워진 포스터는 영화의 무게감을 더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 역시 화려하고 스타일리쉬 한 액션이 가득 담겨 있다. 과거로 간 로봇 2호가 전설로만 전해지는 북퇴왕을 찾기 위해 펼치는 도장 깨기 액션은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외계인과 세기의 쿵푸 대결이라는 새로운 액션 컨셉으로 액션 매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10월 개봉작 <쿵푸 트래블러 : 남권>에 이은 <쿵푸 트래블러 : 북퇴>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2018.10.2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