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학무도한 악질 영웅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케이.지.에프 : 전설의 시작>이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광활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무장한 <케이.지.에프 : 전설의 시작>이 1월 개봉을 앞두고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지.에프 : 전설의 시작>은 황금 도시를 차지하기 위한 권력 투쟁의 한복판에서 무자비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한 남자의 치열한 여정을 그린 범죄 액션 무비.

공개된 <케이.지.에프 : 전설의 시작>의 메인 포스터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담은 '록키'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총으로 무장한 채 '록키'에게 열광하는 수많은 군인들의 모습은 영화의 스케일을 짐작게 한다. 잔인함으로 악명을 떨친 '록키'가 어떻게 모든 사람들이 열망하는 영웅으로 거듭나게 되는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악당'잡는 '악마'가 왔다!"라는 카피는 나쁜 놈보다 더 나쁜 '악질 영웅'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케이.지.에프 : 전설의 시작>은 인도 전역에서 6백만 달러 이상의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고, 남인도 국제 영화상(SIIMA)를 비롯한 다수의 인도 대표 영화 시상식에서 베스트 필름, 남우주연상 등의 주요 상들을 휩쓸며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스피디한 액션과 함께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제작한 거대 세트장과 숨 막히는 액션신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며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압도한다. 영화의 배경이 된 케이.지.에프 (Kolar Gold Fields)는 실제 인도에 위치한 금광 지역이다. 영화는 천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케이.지.에프의 호황 시절을 그리고 있다. 이 외에도 봄베이, 방갈루루 등을 오가며 광활하게 펼쳐지는 스토리가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준다.

통쾌한 액션과 치밀한 서사로 관객을 사로잡을 <케이.지.에프 : 전설의 시작>은 2020년 1월 개봉 예정이다. (2020.01.13)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