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배신자들에게 쫓기는 남자들이 낯선 곳을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언노운 게스트>가 오는 11월 2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언노운 게스트>가 오는 11월 2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언노운 게스트>는 조직의 배신자들로부터 쫓기던 남자 '지미'가 갱단의 추격을 피해 은신처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조직을 이끄는 보스를 아버지로 둔 '지미'는 폭력적인 일상과는 먼 삶을 살지만 배신자의 밀고로 조직이 위험에 빠지자 그 여파가 그에게도 미치게 된다. 그의 대부인 '마이크'는 지미와 함께 외딴 곳에 위치한 은신처를 찾아 몸을 숨기지만, 그 곳에 살고 있는 바네사의 가족은 그들의 방문이 달갑지 않다. 팽팽한 기싸움으로 냉랭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지미의 위치가 발각되면서 갱단의 추격이 시작되자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감각적인 단색의 비주얼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 잡는다. 붉은 조명 아래 비춰진 지미의 모습과 표정이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낯선 자의 방문, 일상이 위협받기 시작한다!'라는 카피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소호국제영화제 공식경쟁작(2014), 댄스위드필름영화제 공식경쟁작(2014), 롱아일랜드 국제 필름엑스포 공식경쟁작(2014), 이머지영화제 공식경쟁작(2014)에 초청된 사실이 알려지며 작품성에 대한 기대도 더해지고 있다.

어느 날 찾아온 낯선 이들로 인해 일상이 위협 받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언노운 게스트>는 오는 1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2018.11.2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