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리한 하이브리드 스릴러 <프릭스>가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이색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험한 세상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생활을 하는 아빠와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은 7살 소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하이브리드 스릴러 <프릭스>가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기묘한 아이스크림 비주얼이 인상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벤쿠버 국제영화제,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 40개 이상 국제영화제 초청 및 관객상, 작품상, 연기상, 심사위원상 등 9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화제작 <프릭스>는 스릴러, 미스터리, SF, 드라마, 호러 등 다양한 장르를 영리하게 조합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릴러 장르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구축해 SF 대작들보다 더 정교하고 독창적인 이야기라는 극찬을 받으며 <겟아웃>, <서치>를 잇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인디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제인 도>, <인투 더 와일드> 등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에밀 허쉬가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로 변신하였으며, 오스카 노미네이트 할리우드 대배우 브루스 던이 수상한 분위기의 '미스터 스노우 콘'으로 열연을 펼친다.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연소 스릴러 퀸 주역을 거머쥔 천재 아역배우 렉시 콜커가 할리우드 명배우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역배우 출신 캐나다 영화감독 잭 리포브스키와 하버드 대학 출신 미국 영화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 아담 B. 스테인이 공동으로 각본 및 연출을 맡았으며, 둘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자로 참여해 할리우드 차세대 영화 감독을 뽑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온 더 랏'에서 경쟁자로 만나 친분을 쌓았다. 프릭스는 그들이 함께 각본부터 연출까지 작업한 첫 장편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기묘한 분위기의 아이스크림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로 초콜릿이 녹아 떨어지는 모습은 왠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색적인 아이스크림 이미지와 함께 "처음 맛보는 영리한 하이브리드 스릴러" 라는 카피가 더해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기존의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리한 하이브리드 스릴러 <프릭스>는 곧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9.12.17)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