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원초적 본능> 시리즈 등 레전드 할리우드 액션 명작을 기획, 제작한 마리오 카서의 화려한 컴백작 <6 솔져스: 라스트 미션>이 인도네시아 개봉 첫 주에 압도적인 스코어를 자랑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 시대를 평정했던 미다스의 손 마리오 카서가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기획에 참여해 일찍이 화제를 모은 <6 솔져스: 라스트 미션>이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독보적이고 웅장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6 솔져스: 라스트 미션>은 대통령 탄핵으로 권력을 잡은 해병대 출신의 피라나스 정부의 의원 앙가가 정치적 함정으로 반역자로 전락하게 되자 이를 벗어나기 위해 전우 5인과 함께 피라나스 정부의 음모에 맞서는 사이언스 액션 스릴러. 영화는 신예 감독 랜디 코롬피스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첨단 기술과 스릴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제32회 도쿄국제영화제 '크로스컷 아시아'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도네시아 개봉 당시 압도적인 기세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레이드 2>, <킬러스> 등 스릴러 장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인도네시아 연기파 배우 오카 안타라가 약혼녀 '사리'를 구하려다 반역자로 몰린 전직 해병대 출신 의원 '앙가' 역을 맡아 정치적 음모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소화했다. '사리' 역에는 <헤드샷> 등의 영화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을 뽐낸 모델 겸 배우 줄리 에스텔이 맡아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연기했으며 '앙가'와 함께 피라나스 정부와 맞서 싸우는 전우 역을 맡은 베르디 솔라이만, 리오 드완토 등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들이 합세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레이드 2>에서 이미 한 차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오카 안타라와 줄리 에스텔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작전을 성공하기 위해 사활을 건 '앙가'와 그의 전우 다섯 명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섯 영웅의 목숨을 건 전투"라는 카피와 어우러진 긴장감 넘치는 배우들의 표정은 이들이 수행해야 할 작전이 무엇이고 지키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첨단 장비로 무장한 적들과 대적하는 단 6명의 전사들의 생존을 건 사투 <6 솔져스: 라스트 미션>은 2월 개봉 예정이다. (2020.02.03)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