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초 개봉 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폭발적인 입소문에 전국 관객 1,025,1480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동원하여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100만 관객을 돌파해 올 겨울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목) 60,35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25,1480명을 기록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날 <인터스텔라>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주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는 2주 차에도 여전한 열기로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속속들이 개봉하는 신작들 틈에서도 꺾이지 않는 거센 흥행 열기를 보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20~30대 층뿐 아니라 중, 장년층까지 관람층이 두텁게 확대돼 단체관람 현상까지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입증한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어 최종 스코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되어 버린 모세스와 람세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을 그린 대서사 블록버스터. IMAX 3D, 4D로 절찬 상영 중이다. (2014.12.12)

코리아필름 편집부

전세계 최초 개봉 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역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들 중 개봉 주 박스오피스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 773,80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역대 리들리 스콧 감독 영화 사상 개봉 주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국내 개봉작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작품들의 첫 주 오프닝 스코어를 깬 기록으로 <프로메테우스>의 550,455명, <로빈후드>의 477,364명, <킹덤오브헤븐>의 545,436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고대 이집트를 완벽 재현한 거대한 스케일과 대규모 전투씬, 10가지 재앙, 홍해씬 등 스펙타클한 영상미에 크리스찬 베일과 조엘 에저튼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서울 대비 전국에서 고르게 관람율이 높은 추세라서 향후 기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20~30대의 주요 관객층과 함께 중, 장년층의 뜨거운 호응과 관람 열풍이 일고 있고, 연말 송년회 및 모임으로 단체관람 역시 이어지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굳건히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장기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되어 버린 모세스와 람세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을 그린 대서사 블록버스터. IMAX 3D, 4D로 절찬 상영 중이다. (2014.12.10)

코리아필름 편집부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12월 3D개봉을 확정하고, 압도적인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되어 버린 모세스와 람세스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대결을 그린 대서사 블록버스터이다.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작가 스티븐 자일리안의 만남,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벤 킹슬리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캐스팅, 누구도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압도적인 스케일, <글래디에이터>를 뛰어넘는 대서사, 혁신적인 최첨단 시각효과 등 모든 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드디어 오는 12월, 생애 단 하나의 걸작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의 티저 예고편은 강렬하고 거대한 스케일의 위용을 보여준다. 박진감 넘치는 달리는 전차들, 광야의 전투 장면과 함께 보여지는 모세스와 람세스의 팽팽한 대립은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형제처럼 자란 모세스와 람세스의 과거가 보여지며 그들이 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모세스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펼쳐지는 10가지 재앙을 재현한 영상은 폭풍처럼 불어 닥칠 사건들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무엇보다 홍해 앞에서 말을 타고 서 있는 모세스의 모습은 전율을 일으키며 거대한 스케일과 혁신적인 시각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한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명불허전의 탁월한 연출력과 세련된 미장센, 독보적인 영상 감각을 갖춘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맡아 <글래디에이터>를 뛰어넘는 서사와 스케일, <프로메테우스>보다 강렬한 미장센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최고의 작가 스티븐 자일리안이 특유의 장대하고 스펙타클한 서사를 선보이고,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다리우즈 월스키가 촬영감독으로 참여하는 등 초호화 제작진이 뭉쳤다. 또한 대체불가능한 메소드 연기의 대가 크리스찬 베일이 모세스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배우 조엘 에저튼이 이집트의 왕 람세스로 분해 크리스찬 베일과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리들리 스콧의 여전사라 불리는 시고니 위버가 람세스의 어머니로 분해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처럼 명감독과 최고의 제작진, 명배우의 만남으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2014년, 누구도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압도적 스케일의 장대한 대서사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오는 12월, 3D 개봉할 예정이다. (2014.09.23)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글래디에이터>에 참여했던 할리우드 최고의 명품 제작진, 그리고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등 최고의 스타 캐스팅으로 대서사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되어 버린 모세스와 람세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을 그린 대서사 블록버스터이다. 억압받는 40만 노예들을 이끌고 절대 권력의 이집트 파라오 람세스와 거대한 제국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모세스의 영웅적 스토리가 담겨있다. <글래디에이터>를 뛰어넘는 장대한 대서사와 거대한 스케일의 전쟁 장면, 최첨단 시각효과와 3D로 보여지는 10가지 재앙의 스펙타클한 영상, 위대한 영웅의 감동적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블레이드 러너>, <글래디에이터>, <프로메테우스>까지 놀라운 필모그래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켰던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역시 거대한 스케일과 드라마틱한 서사로 이집트의 거대한 배경과 모세스의 영웅적 스토리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 놀라운 작품을 선보인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 "모세스의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억압에 대한 자유의 승리라는 시대를 초월하는 소재에 영감을 주었다. 모세스는 고대는 물론 근대적인 맥락에서 혁명가이자 자유의 화신이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캐릭터이다"라고 말하며 "내가 지금까지 맡은 가장 큰 프로젝트다. 3,000년 전의 고대 이집트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해 영화의 스토리 및 거대한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크리스찬 베일은 "모세스의 이야기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심오한 내러티브이다. 이제껏 내가 연구해본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와 캐릭터였다"고 전해 그가 연기할 모세스의 위대한 대결에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명감독과 최고의 제작진, 명배우, 드라마틱한 스토리, 스펙타클한 영상 등 환상적인 조합으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일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2014년 가장 위대한 대서사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액션, 서사, SF,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한 탁월한 연출과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온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은 대중들의 상상을 뒤엎는 놀라운 영상과 철학과 현실을 결합한 창조적인 세계관, 그리고 장르를 불문하고 만들어내는 깊이 있는 드라마를 관객에게 선사해왔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서 리들리 스콧 감독은 명품 제작진과의 협업을 통해 기원전 1,300년 전의 화려한 고대 이집트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실사와 CG의 자연스러운 결합으로 리얼한 영상을 구현했다. 또한 그의 역작인 <글래디에이터>를 뛰어넘는 위대한 대서사인 40만 노예를 탈출시키는 모세스의 여정을 심도 깊게 그려냈다.

영화의 미술과 의상은 <글래디에이터>의 아더 맥스와 잔티 예이츠가 맡았다. 리들리 스콧 감독과 10번째 호흡을 맞추는 프로덕션 디자이너 아더 맥스는 거대한 고대 이집트 왕국을 표현하기 위해 대규모 야외 세트를 실제 유물과 이집트 학자들의 자문을 토대로 실제 크기로 제작하고 런던과 스페인, 아프리카를 넘나들며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였다. <글래디에이터>로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한 잔티 예이츠는 이번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서 고대 이집트 복식을 재현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관련 자료들을 통해 5천 벌 이상의 의상을 제작하였다. 그녀는 "리들리 스콧 감독은 정말 존경스럽다. 그의 창조적인 시각과 아이디어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방식을 추구했다"며 명품 제작진다운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최고의 각본가 스티븐 자일리안이 각본을 맡아 리들리 스콧 감독과 호흡을 맞춰 모세스의 위대한 대결을 드라마틱한 대서사로 깊이 있게 표현하고, <프로메테우스>, <카운슬러>에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다리우스 월스키가 촬영 감독으로 참여했다. 여기에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로 할리우드와 유럽 다수의 어워드에서 수상을 한 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가 음악으로 참여하여 웅장하고 품격 있는 음악을 통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할리우드 최고로 꼽히는 제작진이 모여 대서사 블록버스터를 완성하여 기대감을 높인다.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최강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이들이 선보일 연기 대결에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전 세계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소재인만큼,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을 캐스팅해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한다. 배우들은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이해로 폭발적인 열연을 선보이며 강렬한 시너지를 선사한다.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히어로 '배트맨', <아메리칸 허슬>의 희대의 사기꾼 '어빙 로젠펠드', <파이터>의 트러블메이커 형 '디키 에클런드' 등 최고의 캐릭터들을 창조해내며 메소드 연기의 대가로 불리는 할리우드의 독보적인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모세스'로 분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모세스'의 카리스마와 영웅적인 면모를 한층 깊어진 연기로 열연해낼 예정이다. 강인한 이집트의 장군에서 40만 노예를 이끄는 혁명가이자 영웅으로 변해가는 '모세스'를 탄생시키기 위해 크리스찬 베일은 유대인의 경전인 율법부터 이슬람의 코란, '모세스'에 대한 각종 서적 등을 섭렵하며 꼼꼼히 연구해 관객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크리스찬 베일은 "모세스는 푹 빠져들게 만드는 캐릭터였다. 계속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지금까지 맡은 그 어떤 캐릭터보다 흥미로웠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변신을 거듭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조엘 에저튼이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로 다시 한번 새로운 변신과 함께 존재감을 입증한다. <위대한 개츠비>, <제로 다크 서티>, <워리어> 등을 통해 극과 극의 연기를 선보이며 역할에 따라 자유롭게 변신했던 그는 이집트 제국의 파라오 '람세스'로 분해 '모세스' 역의 크리스찬 베일과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강력한 권력을 가진 위엄 있는 파라오의 모습과 '모세스'와의 형제애를 보여주는 인간적인 모습, 양면을 가진 복잡한 감정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조엘 에저튼은 "람세스가 복잡한 캐릭터라 연기가 더욱 즐거웠다. 람세스의 악한 면모와 인간적인 모습을 균형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리언>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전율을 안겨주었던 리들리 스콧 감독과 시고니 위버가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을 통해 오랜만에 함께 호흡을 맞췄다. '람세스'의 어머니 '투야' 역을 맡아 '모세스'를 끊임없이 경계하고 위협하며 영화의 긴장감을 이끌어 간다. 또한 <간디>로 제 55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관록의 연기파 배우 벤 킹슬리가 이집트 제국에 맞선 '모세스'의 조력자인 '눈' 역할을 맡아 묵직한 열연을 소화하며 드라마의 깊이를 더한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서는 최첨단 시각효과와 3D로 구현된 대규모 전쟁씬과 10가지 재앙, 그리고 거대한 홍해 장면이 리얼하게 펼쳐져 놀라움을 더한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3D 카메라로 모든 장면을 촬영했는데 먼 곳까지 포커스가 맞춰지고 고해상도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디테일을 강화해야 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영화의 영상을 좀 더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모든 장면을 실사와 CG의 결합으로 구현해냈는데 모든 세트와 움직임의 요소들을 사전 시각화하여 특징과 스케일을 파악하고 촬영을 진행한 후 1,500개의 CG를 입혀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살려냈다.

고대 이집트에 닥친 피로 물든 나일강, 파리 떼, 메뚜기 떼, 지독한 피부병, 우박, 개구리 떼, 아이들의 죽음 등 10가지 재앙은 요소에 따라 실제로 동물이나 소품을 동원하기도 하고 특수효과를 동원하거나 CG를 입혀서 완성했다. 프로듀서인 마크 허프만은 이 장면들을 촬영하는 동안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바람과 일몰의 하늘이 합쳐져 장관을 만들어 낸 실제 장면을 촬영하여 폭풍을 표현하고 온 도시를 장악한 우박은 얼음공으로 표현했다. 개구리 재앙 장면은 무려 400마리의 살아있는 개구리로 야생 동물을 다루는 전문가들이 동원되어 촬영을 진행했다. 시각효과 감독인 피터 치앙은 "새로운 수준의 재앙 씬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했다. 파리 떼, 메뚜기 떼 등 움직임을 선명하게 표현했다"고 전하며 영상의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극중 초반에 등장하는 모세스와 람세스가 히타이트를 상대로 대규모 전쟁을 벌이는 카데시 전투씬은 4천 명의 엑스트라와 스턴트맨, 말과 마차가 동원되었고, CG를 통해 병사들의 숫자를 2만 명으로 늘려 대규모 전투씬의 웅장함을 표현했다. 또한 모세스 여정의 클라이막스인 거대한 홍해 장면은 카나리아 제도에서 촬영하여 높은 파도의 CG로 결합하였고 이집트의 군대가 거대한 파도에 잠기는 장면은 디테일한 표현을 위해 물탱크에서 별도로 진행하여 거대한 스펙타클과 함께 압도적인 사실감으로 시각적 쾌감을 전한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 등장하는 거대한 고대 이집트 왕국과 도시 피람세스 등은 그래픽이 아닌 실제 세트로 지어 사실감을 더했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의 제작진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규모 야외 세트를 제작하여 화려한 문명을 자랑한 고대 이집트를 재현했다. 프로덕션 디자인을 총괄한 아더 맥스는 "세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정말 큰 프로덕션이 필요했고, 우리가 제작할 수 있는 한 최대의 크기로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제작진은 고대 이집트를 보다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했다. 천 명이 넘는 스탭들이 모여 영국 대영박물관과 이집트 카이로 박물관을 방문해 실제 유물을 확인하고 학자들의 자문을 토대로 자료를 수집해 참고하며 옛 기법과 현대적 기술을 합쳐서 세트를 구현했다. 이동의 간편함을 위하여 현대의 가벼운 재료들을 사용했지만 마무리 작업은 고대 이집트 기법으로 진행한 것이다. 소품은 구입할 수가 없어 모든 아이템과 장식을 전부 디자인하고 만들어야 했다. 제작진은 19세기 영국과 프랑스의 빅토리아 시대 낭만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참고하기도 했는데 이 중 특히 이집트에 닥친 재앙 중 아이의 죽음을 그린 화가 알마 타데마의 작품은 파라오와 사제, 건물의 벽 무늬까지 세밀하게 묘사되어 소품들의 제작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스페인 남부의 알메리아에는 13주간의 제작과 8주간의 사전 시각화 시공 작업을 거쳐 길이 1km, 너비 1.5km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에 주택과 상점, 시장이 들어선 고대 이집트 도시 피람세스의 세트를 짓고 15m에 달하는 파라오와 스핑크스의 거대한 조각상을 세웠다. 또한 노예들의 빈민굴과 피람세스는 야자수 대로를 중심으로 나뉘어졌는데 이 야자수를 옮기는 것이 가장 힘든 작업이었다고 아더 맥스는 말한다. 옮겨가는 과정에서 쇼크를 받아 쉽게 죽는 야자수 나무 덕에 제작진들은 떨어진 나뭇잎을 붙여 색을 칠하기도 했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의 제작진은 대규모 세트 제작을 통해 시대, 장소적 한계를 극복하고 고대 이집트 배경의 현실감을 부각하는데 힘썼다. 제작진의 세심한 자료 조사와 연구, 철저한 검증을 통해 탄생된 고대 이집트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로케이션 촬영을 하는 이유는 완전히 구체화된 환경이 주는 리얼리티를 원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힌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의 대서사에 걸맞은 배경을 그리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촬영은 이집트 궁전 내부의 디테일까지 재현해낸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 경치의 색과 질감이 이집트와 매우 유사한 스페인 남부의 시에라 알하밀라 산, 글로벌 로케이션 중 가장 규모가 큰 홍해 장면을 찍은 카나리아 제도까지 세계 곳곳이 촬영 무대가 되었다.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는 이집트 왕족의 화려한 궁전과 신전, 그리고 노예들의 거처가 재현되어 있었고 히타이트 전쟁과 치열한 전투를 위해 출정하는 장면과 모세스와 람세스의 궁전 생활 등이 촬영되었다. 또한 스튜디오에 있는 거대한 방목장은 핏빛 나일강으로 변해 촬영이 진행되었다. 야자수가 있는 스페인의 시에라 알하밀라 산은 제작진이 로케이션을 위해 헬리콥터로 공중 탐사를 하던 중 발견했다. 처음 발견했을 때는 메마른 채로 방치되어 있었지만, 긴 제작 기간을 거쳐 고대 이집트 도시 피람세스로 탄생했다. 배우들 역시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시에라 알하밀라 산에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조엘 에저튼은 "5분마다 변하는 하늘 색깔 덕분에 마치 특수효과를 거저 얻은 것 같다. 저절로 멋진 분위기가 더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체 로케이션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카나리아 제도의 해변은 높은 화산지대의 바위산 주변으로 모래해변이 있어 거대한 홍해 장면을 촬영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크리스찬 베일은 "해변이 정말 아름답다. 한쪽에서 티라노 사우루스가 뛰어다닐 것 같은 풍경이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카나리아 제도에서는 수많은 군중이 드넓은 홍해를 건너는 장면과 모세스와 람세스가 벌이는 거대한 전투 장면을 촬영해야 했는데 아더 맥스는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았고 모든 게 서로 유기적으로 돌아가야 했다"고 전한다. 특히 전투 장면은 수백 명의 엑스트라와 스턴트맨, 동물, 전차가 동원되어 5일에 걸쳐 촬영되었다.

아더 맥스는 이 모든 로케이션을 해낸 리들리 스콧 감독에 대해 "항상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방향을 제시하고 생각지 못한 앵글로 촬영을 진행한다. 그는 아티스트이다"라고 경이를 표했다.

기원전 1,300년 고대 이집트 복식을 재현하기 위해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의 300명의 의상팀은 막대한 공을 들여야 했다. 사전 조사를 통해 이집트 인들의 패션과 디자인을 수집하였고 모로코 사막에 공장을 마련해 재단과 재봉, 자수, 금속, 신발, 보석 세공 기술자들을 전부 모아 이집트 왕가의 화려한 의상부터 군인들과 노예들까지 각계각층의 의상 약 5천 벌과 신발 3천 켤레 그리고 장식 소품들까지 모두 제작했다. 의상 감독을 맡은 잔티 예이츠는 "진정으로 거대한 대서사 작품이다. 모든 면에서, 특히 작업량으로 볼 때 어마어마한 대작이었다"고 전한다.

이집트 왕족의 의상에는 실크로 만들어 금박과 자수를 넣었고, 중산층과 노동계급의 의상은 리넨으로 작업하였다. 병사들의 갑옷은 가죽과 칠갑을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얇은 튜닉을 의상에 여러 개 장착하여 철갑 치마와 철갑 소매 등을 표현했고, 우레탄을 사용하여 배우들의 움직임이 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석도 전부 만들었는데 한 배우당 40개, 목걸이 20개, 가슴받이 30개의 장식을 만들어야 했고 람세스의 장식은 무려 팔찌 30쌍과 팔 위쪽에 하는 장신구 30쌍을 제작했다.

잔티 예이츠는 특히 주연배우들의 의상에 각 인물들의 내면과 극중 역할을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게 공을 들였다. 모세스는 이집트의 강인한 장군에서 40만 히브리인을 이끄는 영웅까지 다양한 내면을 선보일 수 있는 검은 갑옷, 망토 등을 준비하였고 독수리 상징을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람세스는 화려하고 강렬한 금빛 갑옷을 통해 제국의 왕으로서 막강한 권력을 보여주었고, 장신구며 투구까지 모두 황금이었다. 수많은 병사들 사이에서 그의 의상과 소품들은 모든 스탭의 탄성을 자아냈고 람세스로 분한 조엘 에저튼은 나중에 "황금으로 만든 옷이 아니면 안 입을래요"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람세스의 어머니이자 이집트 왕비 투야 역에 분한 시고니 위버는 왕비의 직위에 걸맞게 화려한 의상과 장식을 선보이는데 시고니 위버는 자신의 의상을 전부 레드 카펫에서 입고 싶다며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잔티 예이츠는 "시고니의 말은 나에게 최고의 칭찬이었다. 그보다 더 멋진 말이 있을까"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절대적인 권력의 람세스와 이집트 제국에 맞서는 강인한 혁명가. 이집트 제국의 왕자로 자라다가 우연한 계기로 자신이 히브리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400년간 이집트의 지배를 받던 40만 이스라엘 노예들에게 자유를 찾아 주기로 결심한다. 이로 인해 형제처럼 자란 람세스와 등을 지고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된다. 약속의 땅으로 이스라엘 노예들을 이끌던 모세스는 람세스의 군대가 자신들의 뒤를 바짝 추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군대의 추격과 망망대해의 바다 사이에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태양의 제국>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친 그는 <작은 아씨들>, <벨벳 골드마인>, <아메리칸 싸이코>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함께 한 <배트맨 비긴즈>에서 배트맨 역을 맡아 제31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남우주연상 수상,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파이터>로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2014년 <아메리칸 허슬>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다시 한번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그는 이번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제국과 맞서는 강인한 혁명가 '모세스'로 분해 지도자로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Filmography
<아메리칸 허슬>(2014), <진링의 13소녀>(2013),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파이터>(2010), <퍼블릭 에너미><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2009), <다크 나이트>(2008), <프레스티지>(2006), <배트맨 비긴즈><머시니스트>(2005), <아메리칸 싸이코>(2000) 외

스스로 신이라고 믿는 강력한 권력을 지닌 이집트의 파라오. 인간이 신처럼 군림하던 시대에 이집트 왕조를 이을 후계자로 모세스와는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내며 형제로 자란다. 절대권력 파라오가 된 그는 노예들에게 자유를 찾아주려 하는 모세스의 행동에 분노하게 되고 결국 그를 황야로 내쫓는다. 이후 이집트에 끔찍한 10가지의 재앙이 불어 닥치고, 이 모든 것이 모세스 때문이라 여긴 그는 이집트를 탈출하는 모세스와 노예들을 응징하기 위해 대규모의 전차부대를 이끌고 모세스 뒤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주 활동 무대였던 TV 드라마, 연극 무대에서 스크린까지 영역을 넓혀 역할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팔색조 배우 조엘 에저튼. 집념의 파이터로 분했던 <워리어>, 냉철한 모습이 돋보였던 <제로 다크 서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한 <위대한 개츠비>에서는 억만장자 톰 뷰캐넌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주 영화 비평가 협회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각본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이번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서 권력의 중심에 있는 강력한 파라오 '람세스'로 또 한번 완벽 변신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
<위대한 개츠비><제로 다크 서티>(2013), <디 오드 라이프 오브 티모시 그린>(2012), <워리어>(2011), <더 스퀘어>(2008) 외

람세스의 어머니이자 이집트 제국의 왕비. 자신의 아들인 람세스가 위대한 파라오가 되길 바란다. 정통한 왕위 계승자인 람세스를 두고 왕 세티가 모세스를 더 가까이 두고 신임하자 그들의 관계에 불안함을 느낀 그녀는 모세스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내보인다. 람세스로부터 모세스를 떼어 놓기 위해 모세스를 경계하며 곤경에 빠트리기 위해 갖은 술수를 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에이리언>으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으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정글 속의 고릴라>로 제4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그녀는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캐릭터로 가장 존경 받는 여배우 중 하나로 꼽힌다. 리들리 스콧 감독과 오랜만에 재회한 이번 영화에서 람세스의 어머니이자 이집트 제국의 왕비 '투야' 역을 맡아 화려하고 강렬한 이집트 왕비의 위엄 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Filmography
<램파트>(2013), <캐빈 인 더 우즈><콜드 라잇 오브 데이>(2012), <어브덕션>(2011), <아바타>(2009), <밴티지 포인트>(2008), <빌리지>(2004), <에이리언4>(1997), <에이리언3>(1992), <에이리언2>(1986) <에이리언>(1979) 외

람세스의 아버지이자 강대한 이집트 제국의 파라오. 예리한 통찰력으로 모세스의 지도자적 능력을 일찌감치 알아보며 그를 가까이 두고 신뢰한다. 모세스와 람세스에게 형제임을 각인시키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길 바란다.

코엔 형제의 <바톤 핑크>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그는 각본과 연출을 동시에 맡은 <맥>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촬영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80여 편이 넘는 작품 경력이 보여주듯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서는 베테랑 배우로서 노련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Filmography
<지골로 인 뉴욕>(2014), <호두까기인형 3D>(2013), <카 2><트랜스포머 3>(2011),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 <트랜스포머><굿 셰퍼드>(2007), <시크릿 윈도우>(2004), <성질 죽이기>(2003), <콜래트럴 데미지>(2002),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2000), <퀴즈 쇼>(1995), <바톤 핑크>(1992) 외

이집트의 지배를 받으며 억압된 삶을 살고 있는 이스라엘 노예들의 정신적인 지주. 자신들에게 자유를 찾아주고 노예의 삶에서 구원해 줄 유일한 사람이 모세스라 믿는다. 모세스가 알지 못했던 진실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집트의 온갖 핍박을 꿋꿋이 견뎌내며 자신들을 이끌어 줄 모세스를 적극 지지하고, 결국 모세스와 함께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게 된다.

<간디>에서 인도의 영웅 간디를 실감나게 연기해 제5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4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신인남우상, 남우주연상 등 그 해 영화제들 다수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영국의 대표적인 배우로 우뚝 선 그는 <쉰들러 리스트>, <섹시 비스트>와 같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주목 받았다. 이번 영화에서 이집트 제국에 맞선 모세스의 조력자 역할인 '눈' 역을 맡아 그만의 진중한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Filmography
<박스트롤>(2014), <엔더스 게임><아이언맨 3>(2013), <휴고>(2012),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셔터 아일랜드>(2010), <럭키 넘버 슬레븐>(2006), <서스펙트 제로>(2005), <섹시 비스트>(2000), <쉰들러 리스트>(1994), <간디>(1989) 외

모세스의 최측근이자 든든한 조력자. 이집트 제국의 지배와 폭력적인 노동력 착취가 잘못되었다고 여기며 그로 인해 이집트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을 품는다. 이집트 탈출을 계획하는 모세스를 적극 지지하며 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맹활약한다.

고등학교 시절 배우의 꿈을 갖게 된 그는 학교를 졸업한 후 무작정 LA로 향했다. 할리우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극장의 안내원으로 시작하여 마침내 브라운관을 통해 배우로서 정식 데뷔하게 된다.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연기 생활을 이어오던 그는 TV시리즈 <브레이킹 배드>에 출연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고, 에미상과 새턴 어워즈 등의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모세스의 조력자 여호수아 역으로 분해 굵직한 존재감을 빛낸다.

Filmography
<니드 포 스피드>(2014), <디코딩 애니 파커>(2013), <스매쉬드>(2012), <레키지>(2010), <왼편 마지막 집>(2009) 외

모세스가 사랑하는 아름다운 연인. 모세스와 운명처럼 만나게 되고 순식간에 그와 사랑에 빠진다. 시골 출신답지 않게 깨어 있는 생각을 가진 강인한 심성의 소유자이다. 모세스가 이스라엘 노예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긴 여정을 계획하자 여느 여인처럼 섭섭한 마음을 토로하면서도 그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스페인에서 태어난 마리아 발베르드는 <더 위크니스 오브 더 볼셰비키>에서 모두를 감동시킨 연기로 제18회 고야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에바 그린과 함께한 영화 <크랙>, <마드리드 1987> 등을 통해 과감한 표현으로 어필해온 그녀는 모세스의 연인 '십보라'로 분해 관객들에게 자신만의 매력과 존재감을 보일 예정이다.

Filmography
<아이 원트 유>(2014), <더 리버레이터>(2013), <콜드 콜>(2012), <마드리드 1987>(2011), <크랙>(2010) 외

리들리 스콧 감독은 BBC 광고 작업을 통해 연출을 시작하였다. 이후 <결투자들>로 영화계에 데뷔하여 칸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새롭고 독특한 연출 감각을 선보였다는 극찬을 받은 그는 할리우드로 와서 <에이리언>, <블레이드 러너> 등 SF 블록버스터 분야에 전설적인 작품들을 연출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델마와 루이스> 같이 SF 이외의 장르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할리우드의 천재 감독 출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글래디에이터>, <블랙 호크 다운>, <로빈 후드>, <프로메테우스> 등 내놓는 작품마다 아카데미, 골든 글러브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되는 등 특유의 세련된 영상 감각과 독특한 카메라워크에 강렬한 메시지까지 담으며 세계가 인정하는 할리우드 거장의 자리에 올랐다. 게다가 직접 설립한 제작사 '스콧 프리 프로덕션'을 통해 작품성 있는 영화를 고르는 탁월한 안목으로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프로젝트 <스토커> 등 굵직한 영화들을 제작하는 제작자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오랜 경험에서 쌓인 연륜으로 촬영 현장의 모든 상황을 꿰뚫고 있으며, 배우, 스탭들과 직접 소통하여 탁월한 리더십과 팀워크의 발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서도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과 최고의 제작진을 하나로 아울러 거대하고 압도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Filmography
<카운슬러>(2013), <프로메테우스>(2012), <로빈 후드>(2010), <바디 오브 라이즈>(2008), <아메리칸 갱스터>(2007), <킹덤 오브 헤븐>(2005), <매치스틱 맨>(2003), <블랙 호크 다운><한니발>(2001), <글래디에이터>(2000), <델마와 루이스>(1991), <블레이드 러너>(1982), <에이리언>(1979) 외 다수 연출 및 제작

스티븐 자일리안은 다수의 블록버스터의 각본을 맡아 이름을 알렸고, 거장 감독들과의 작업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작가로 떠올랐다. 그는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머니볼>, <갱스 오브 뉴욕>, <미션 임파서블> 등의 작품으로 이미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쉰들러 리스트>로 제73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해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과는 <아메리칸 갱스터>, <한니발>로 호흡을 맞췄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모세스의 이야기뿐 아니라 이집트의 대서사를 통해 하나의 세계관을 창조해냈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으로 매 작품마다 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스티븐 자일리안은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을 통해 필모 사상 가장 거대한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Filmography
<잭 라이언: 코드 네임 쉐도우>(2014),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12), <머니볼>(2011), <아메리칸 갱스터>(2007), <갱스 오브 뉴욕>(2003), <한니발>(2001), <쉰들러 리스트>(1994) 외

폴란드 출신의 다리우스 월스키는 뉴욕으로 와서 다큐멘터리와 저예산 독립영화를 찍기 시작했다. 점차 촬영감독으로서 주목 받기 시작한 그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에 참여하고, 데이비드 핀처, 제이크 스코트 등 세계적인 CF 감독들의 작품을 촬영했다. 또한 데이비드 보위, 스팅, 엘튼 존 등 유명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 촬영 감독을 맡기도 하며 뛰어난 감각을 인정 받았다. <프로메테우스>와 <카운슬러>에서 리들리 스콧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사실적이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스케일감 넘치는 블록버스터의 스펙터클한 영상을 담아냈다.

Filmography
<카운슬러>(2013), <프로메테우스>(2012), <럼 다이어리>(201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이글 아이>(2008),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2007),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외

스페인 출신의 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는 스페인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고야상 영화제에서 총 열두 번 노미네이트 되어 그 중 열 번의 수상을 한 스페인 최고의 음악감독이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세 차례의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작곡상 수상과 제59회 칸 영화제 프랑스 영화음악상 수상 등 유럽 전반을 휩쓸었다. 그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통해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어 할리우드에서도 그의 진가를 증명하였다. 이번 작품에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러브콜을 받은 그는 "음악은 영화에 더하는 마지막 대사"라는 감독의 철학에 따라 웅장하고 품격 있는 음악을 통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Filmography
<1월의 두 얼굴>(2014),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2), <내가 사는 피부>(2011), <쓰리 데이즈>(2010), <브로큰 임브레이스>(2009), <연을 쫓는 아이>(2008), <귀향><콘스탄트 가드너>(2006), <루시아>(2005), <나쁜 교육>(2004), <그녀에게>(2003)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