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최고의 친구 도라에몽이 역대급 스페이스 어드벤처로 컴백한다. 도라에몽 시리즈 41번째 작품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것.

오랜 시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도라에몽이 국내 미공개 레전드 극장판의 리메이크로 돌아와 여름방학 극장가를 찾는다. 이번 영화는 1985년 개봉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전쟁>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도라에몽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극장판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철인군단', '시공여행', '마계대모험', '비밀도구 박물관' 등에 이어 전체 9위(출처: 랭킹사이트 네토라보)를 차지한 명작 중의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지난 3월 일본 개봉 당시 동시기 개봉작 <더 배트맨>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2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고, 흥행 수입 26억 엔의 높은 스코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남극 꽁꽁 대모험', '신공룡' 등의 원화를 담당한 인기 연출가이자 <기동전사 건담 AGE>를 연출한 야마구치 스스무가 감독을 맡았고, '보물섬', '달탐사기'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의 음악을 담당한 핫토리 타카유키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건담 시리즈를 제작한 액션 전문 제작진들이 뭉쳐 최신 리메이크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작화와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빌보드 재팬 차트 최초로 음원 스트리밍 6억 회를 돌파한 대표곡 'Pretender'로 잘 알려진 인기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이 참여해 주제가 'Universe'를 통해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국내 미공개 레전드 극장판 리메이크로 돌아온 여름방학 최고의 친구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2022.07.04)

코리아필름 편집부

여름방학 최고의 친구 도라에몽의 41번째 시리즈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로 오는 8월 3일 컴백한다.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역대급 우주 모험을 담고 있는 이번 작품은 도라에몽 시리즈 중 국내 미공개작인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전쟁>(1985)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작은 일본에서 극장판 도라에몽 전체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전체 9위(출처: 랭킹 사이트 네토라보)를 차지하며 꾸준히 명작으로 언급되는 작품이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36년 만에 리메이크한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이번 영화는 일본 개봉 당시 동시기 개봉작 <더 배트맨>을 제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2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등 높은 흥행 스코어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등 다수의 도라에몽 시리즈 원화를 담당한 인기 애니메이터이자 <기동전사 건담 AGE>를 연출한 야마구치 스스무가 극장판 첫 감독을 맡았고,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탐사기>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의 음악을 담당한 핫토리 타카유키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액션 전문 제작진의 참여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작화와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일본을 대표하는 CG 프로모션 시로구미까지 참여해 최신 3D CG 기술로 화려해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도라에몽 시리즈 최초로 돌비시네마 상영하며 풍성하고 역동적인 음향 등 더욱 발전된 기술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렇듯 국내 미공개 레전드 극장판의 리메이크로 돌아온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감동으로 여름방학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도라에몽이 새로운 우주 에피소드로 극장을 찾는다. 2021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에서 선사했던 백악기로 떠나는 시간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우주로 배경을 넓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어드벤처를 펼칠 예정이다. 도라에몽 시리즈는 22세기 미래에서 진구를 도와주러 온 고양이 로봇 도라에몽을 주인공으로 한 최고의 SF 애니메이션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배경이 등장한다. 이번 작품은 국내 극장 개봉한 극장판 기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영웅기>(2015)에 이어 7년 만에 찾아오는 우주 에피소드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에는 커다란 우주의 작은 별 '피리카'의 새로운 캐릭터들이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모험에 함께한다. 진구 앞에 나타난 손바닥만 한 우주인 '파피'는 작은 별 '피리카'의 대통령으로 반란군을 피해 도망치던 중 도라에몽과 친구들을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는다. '파피'의 반려견이자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하는 '로코로코'는 커다란 녹색 귀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수다스러운 매력의 캐릭터로, 영화 속 신스틸러로 활약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파피'를 노리는 악당들 역시 우주 전함을 이끌고 지구에 찾아와 역대급 대결을 펼치며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를 통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지구를 닮은 듯한 모양에 토성처럼 고리를 가지고 있는 작은 별 '피리카'의 모습과 다양하게 펼쳐지는 우주의 배경들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버라이어티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비밀도구들의 등장도 예고되어 있다. 자유자재로 작아질 수 있는 스몰라이트부터 생각한 대로 개조할 수 있는 천재 헬멧,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는 기술 장갑까지 여러 비밀도구들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인기 비밀도구 어디로든 문을 비롯해, 모두와 소통할 수 있게 만드는 통역 곤약, 불에 타도 끄떡없는 신비한 벽지 비밀기지, 무엇이든 로봇으로 만들어주는 로봇돌이까지 우주 어드벤처에 걸맞은 신기한 비밀도구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도라에몽의 역대급 우주 어드벤처를 담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은 여름 대표 애니메이션다운 거대한 스케일로 돌아와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은 작은 별 '피리카'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손바닥만 한 우주인 '파피'와 함께 떠나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페이스 어드벤처로 종족을 뛰어넘은 따뜻한 우정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진구가 주운 작은 로켓 안에서 등장한 손바닥만 한 우주인 '파피'는 초미니 사이즈이지만 '피리카' 별의 대통령이라는 사실로 도라에몽과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비밀도구 스몰라이트로 '파피' 만큼 작아져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진한 우정을 쌓는다. 그러던 중 '파피'를 쫓는 반란군 '드라코루루'가 우주 전함을 타고 지구로 내려와 도라에몽과 친구들을 위협하자, 이에 책임감을 느낀 '파피'는 홀로 반란군에 맞서고자 한다.

이번 작품은 거대하고 신비로운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며 우정과 성장에 대한 교훈적인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피리카'의 평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장서는 '파피'는 소년 대통령답게 의젓하고 리더십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홀로 모든 책임을 지려는 '파피'의 곁에서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며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특별한 우정으로 뭉클함을 전한다.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서툰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성장하는 '파피'와 친구들의 우정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의 연출을 맡은 야마구치 스스무 감독은 TV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그림 콘티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2017),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2021) 등의 원화를 담당한 인기 애니메이터로 이번 극장판을 통해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 첫 연출을 맡았다. 야마구치 감독은 <케로로 더 무비: 케로로 VS 케로로 천공대결전>(2008), <기동전사 건담 AGE>(2021)의 연출 외에도 기동전사 건담의 다수 시리즈에 참여해 우주와 메카닉 액션에 뛰어난 작화로 호평받는 베테랑 연출가로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페이스 어드벤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라에몽의 오랜 팬으로 잘 알려진 야마구치 감독은 "도라에몽이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는 것은 도라에몽과 팬들 덕분이고 이 작품이 많은 매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도라에몽의 연출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진구의 신공룡이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 열기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극장판 도라에몽'의 메가폰을 잡는 것은 하나의 꿈이었다. 그 시절의 내가 열광할 수 있는 도라에몽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원동력으로 삼아 연출에 임했다"라며 작품에 참여한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

이번 작품은 1985년 개봉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전쟁>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야마구치 감독이 실제 고등학생 때 개봉한 영화를 원작으로 삼았다. "우주 배경과 메카닉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그 당시 좋아했던 원작 중에서 선택했다"라며 도라에몽 시리즈 중에서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원작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36년이라는 시대를 넘어 리메이크된 이번 영화는 20세기 SF 명작 작품들을 향한 찬사를 담아 특수 효과 연출이 돋보인다. 작품 속 비실이가 만드는 미니어처 디오라마를 실제 모형으로 만들어 영상을 제작하는 등 특수 효과 연출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이렇듯 도라에몽 시리즈의 오래된 명작과 새로운 세대를 융합한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을 완성한 야마구치 스스무 감독은 "이번 극장판은 평범한 소년 소녀가 우정을 위해 용감하게 모험을 시작하는 영화다. 도라에몽 팬과 새로운 관객들 모두가 엔터테인먼트로 즐길 수 있다면 기쁠 것이다"라고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밝혔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은 20세기를 대표하는 SF 명작 [카우보이 비밥](1998)을 시작으로 [고스트 인 더 쉘], [공각기동대] 등 작품의 각본가로 유명한 사토 다이가 각본을 맡았다. 사토 다이는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교향시편 유레카 7]의 각본을 통해 2006년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박람회 최고의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유명 시리즈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시나리오 작가이자 음악가로, 2017년부터 TV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각본 작업을 맡아 왔고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을 통해 극장판 리메이크 작업에 참여했다.

레전드로 손꼽히는 1985년의 원작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전쟁>을 리메이크 하면서 사토 다이 각본가는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파피'의 누나 '피이나'를 추가했다. 사토 다이 각본가는 원작을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우주인이자 어린 나이에 작은 별 '피리카'의 대통령을 맡고 있는 캐릭터 '파피'가 진구와 친구들을 비롯해 어린이 관객들이 공감하기 쉽도록 설명하고자 유일한 가족인 누나 '피이나'가 인질로 잡히는 설정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로운 캐릭터를 '피이나'를 통해 '파피'에 대해 조금 더 깊게 파고들고 싶었고,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은 같은 나이 또래의 남자 아이라는 점을 묘사하고 싶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토 다이 각본가는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의 매력에 대해 "완벽하지 않은 주인공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작품이다"라고 언급하며, "알기 쉽지만 서투른 진구, 알기 어렵지만 서투른 파피, 두 사람의 우정을 통해 감동을 느끼시면 좋겠다"라며 관객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작품의 주제곡은 일본 스트리밍 차트를 휩쓴 4인조 인기 록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이 참여했다. 오피셜히게단디즘은 수염이 어울리는 나이가 되더라도 누구든 두근거릴 수 있는 음악을 이 멤버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밴드명으로 '히게단'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첫 결성된 오피셜히게단디즘은 빌보드 재팬 차트 최초로 음원 스트리밍 6억 회를 돌파한 대표곡 'Pretender'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한 음악으로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다.

오피셜히게단디즘의 보컬과 키보드를 맡고 있고 주제곡 'Universe'의 작사, 작곡을 담당한 후지하라 사토시는 "도라에몽은 어렸을 때부터 즐겨 본 애니메이션으로, 이번 주제가를 맡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음악을 만들면서 과거의 나를 만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해가 질 때까지 정신없이 놀던 어린 시절 때처럼 열중하며 임했다"라며 작업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나다운 것은 무엇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처럼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한 후지하라 사토시는 "이 곡이 영화에 색채를 더해주는 음악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동시에 관객분들의 일상이나 고민거리에 공감을 건넬 수 있다면 밴드로서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 것 같다"라며 바라는 바를 밝혔다. 특히 곡에 따뜻함을 담기 위해 어울리는 악기 소리를 찾아 새로운 콘솔 피아노를 구입하기까지 하며 인상적인 인트로를 완성해낸 후지하라 사토시는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풍성한 멜로디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일본의 웹 매거진 Mikiki에서는 'Universe'에 대해 "음악의 보편적인 힘과 오피셜히게단디즘 팀만의 실험성이 만들어낸 새로운 대표곡"이라고 평가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야마구치 스스무 감독은 "주제곡이 흐르는 엔딩을 상상하며 처음으로 '이거다!'라는 확신을 가졌다. 영화관에서 나와 하늘을 올려다보며 흥얼거리다가, 다시 한번 그 순간의 감동을 떠올릴 수 있으면 기쁠 것 같다"라며 엔딩의 여운을 장식하는 주제곡에 대한 코멘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