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전투를 완벽하게 재연한 전쟁 실화 영화 <600 결사대>가 오는 2월 28일 개봉을 확정하며, 결의에 찬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죽기를 각오한 600영웅의 상해 전투를 다룬 영화 <600 결사대>가 2월 말 개봉을 알려와 화제다. <600 결사대>는 거침없이 상해로 진격하던 일본군과 이에 맞서는 600명의 중국 최정예 부대 사이의 상해 전투를 실감 나게 그린 웰메이드 리얼리티 전쟁 영화로 중국 개봉 당시 박스 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음은 물론, 제20회 상해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이미 그 재미와 작품성을 검증받은 수작. 또한 <600 결사대>는 숭고한 희생정신과 가슴 뭉클한 전우애를 담담하게 그리며 역사의 중심에서 살아 숨 쉬던 전쟁 영웅들을 자연스레 소환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아울러 당시의 역사와 무기 등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스크린에 부활시켜 여느 전쟁 영화 못잖은 볼거리 또한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죽음 앞에서도 의연했던 전쟁 영웅들의 감동 실화 <600 결사대>는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은 공감과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600 결사대>가 2월 28일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비장미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단연 눈에 띄는 건 결의에 찬 표정으로 적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주인공 '요자청'이다. 그는 292여단 583연대 3대대장으로 상해 전투에 임해 수많은 일본군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실제 인물이다. 배우 '백은'은 이런 요자청으로 완벽하게 분해 표정과 눈빛 연기만으로도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그 아래 화염에 휩싸인 도심 배경은 당시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을지를 짐작하게 만든다. 아울러 타이틀과 '상해 전투 영웅 실화'란 카피는 600 결사대의 죽음을 각오한 결의를 전하며 비장미의 정점을 찍는다.

상해 전투를 실감 나게 그린 웰메이드 리얼리티 전쟁 영화 <600 결사대>가 비장미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2월 28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2019.02.25)

코리아필름 편집부